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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의미있는 일과 의미없는 일은?

오델리아 2017. 6. 20. 16:03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하고싶은 일에 대해 생각할 때, 먼저 생각하는 것은 급여와 휴가 일수, 일하는 방식의 유연성, 승진 가능성 등 일것이다.


그러나 일이 가지는 의의나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의 요소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오히려 자신의 일이나 자기자신에 대한 평가가 직접적으로 관계하기 때문에 다른 요소보다 더 중요한지도 모른다.



보상 정보 사이트 페이 스케일(PayScale)은 최근, 52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2015년 4월부터 2017년 4월 동안,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다음은 그 톱 10.(괄호 안은 "자신의 일은 세계를 보다 좋게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




1 위 종합 교육 개발 (GED) 교사 (100 %)

2 위 종교 활동 · 교육 디렉터 (100 %)

3 위 성직자 (99.8 %)

4 위 심리학자 (98.39 %)

5 위 검안사 (98.7 %)

6 위 주택 어드바이저 (98.3 %)

7 위 치료사 (98 %)

8 위 의료 종사자 (98 %)

9 위 소방관 (97.9 %)

10 위 작업 치료사 도우미 (97.7 %)



올해 1위에 오른 것은 종합 교육 개발(GED)의 교사. 주로 성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과에서의 일반적인 지식을 가르치고, 고등학교 졸업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것이 일의 내용으로, 연봉의 평균은 4만 1300 달러이다.


GED 교사의 100%가 세상을 더 좋게하는 일이라고 대답 한 반면에, 49%가 급여액은 평균 이하라고 느끼고 있으며, 54%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었다. 이러한 불만은 있지만, 많은 GED 교수가 이 분야의 밝은 미래를 느끼고 있으며, 56.8%가 직업에 만족하고 있었다.




제 2위의 종교 활동, 교육 이사도 응답자의 100%가 세상을 더 좋게하는 일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이 직업은 고등 교육과 유아 교육 등의 교육, 종교 관련 프로그램을 감독하는 일로 연봉 평균값은 3만 6900달러였다.


GED 교사뿐만 아니라 종교 활동, 교육 지도자의 대부분(56.5%)이 급여는 평균 보다 낮다고 느끼고 있다. 그러나 과반수가 현재에 만족하고, 미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이대로 일을 계속 하고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3위는 성직자. 하나님이나 종교 단체에서 하에서, 중요한 의념이나 문제를 가진 사람들과 마주하는 일로, 연봉의 평균값은 4만 6900달러.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고, 힘과 인도를 해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99.8%가 자신의 일을 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페이 스케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직자는 미래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72%가 이 분야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74.1%가 현재에 만족하고, 72.2%가 이대로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50% 이상의 목사들이 역할에 대한 급여는 평균보다 적다고 답했다.


그렇다면....가장 의미없는 일은?


페이 스케일은, 종사자로부터 가장 의의가 없다고 생각되는 일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다음은 그 워스트 8이다. (괄호 안은 "자신의 일이 세상을 더 나쁘게 하고있다"고 느끼는 사람의 비율)


1 위 도박 종사자의 현장 감독자 / 관리자 (9.0 %)

2 위 포장 · 충전 기계 조작자 / 관리자 (5.7 %)

3 위 구조, 철골 작업자 (4.7 %)

4 위 세탁 드라이 클리닝 작업원 (4.5 %)

5 위 바텐더 (4.4 %)

6 위 식품 조리원 (4.1 %)

7 위 접시닦이 (4.1 %)

8 위 레스토랑 라운지 커피 숍의 안내인 (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