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일상 생활의 "기억"은 뇌의 어디에 저장되나?

오델리아 2015. 9. 7. 00:08

여러분은 자신의 기억이 뇌의 어느부분에 저장되어 있는지 아시는가요?

당연 모르실 것이다. 과학자들도 아직은 단정지을 수는 없으니.....


일상 생활의 시간과 장소에 대한 모든 기억이 어디에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실험을 실시 한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마침내 그 수수껚가 밝혀졌다고 한다.


기억은 뇌의 어디에 갇혀 있는가?



이 실험은, 이제는 아주 친숙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참가자는 목에 줄을 걸어 스마트폰을 매달아 그렇게 한달 간을 보냈다.


그 동안 전용 앱이 무작위로 일상 생활의 풍경을 촬영하고, 한 달 후 그 사진을 각 참가자가 보았을 때 뇌의

어느 부분이 활성화 되는지를 MRI로 관찰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실험 결과...뇌의 "해마"가 기억을 일깨우는 허브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부터, "해마"에

기억을 일깨우는 중요한 기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 해마가 기억의 허브가 되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해마는 어디까지나 기억을 일깨우는 계기로 기능하고 있으며, 해마에서 대뇌 피질에 지령이 나와

모든 기억이 되살아나게되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 같다.



오하이오 주립 대학 조교수로 실험의 리더 Per sederberg 씨는 "우리는 이 실험에서 해마가 일상 생활의 약 1개월

간의 기억과 30킬로미터 거리에서 일어난 일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처음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는 것.


- 알츠하이머 나 치매 등의 연구에 활용될수 있나?

또한 Sederberg 씨는 알츠하이머 병에서 가장 먼저 쇠퇴하는 것이 해마라고 기억하고 있어, "환자가 사람이나 

사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해마가 관련)그 기억에 도착하는 단서가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앞으로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비슷한 실험을 반복하여 더 나아가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아직도 수수께끼가 많은 뇌이지만, 이 연구를 계기로 새로운 발견들이 계속 나타나길 바라고 있다.


via Scienc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