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보름달이 되면 인간을 덮치는 상어가 늘어나는 것으로 판명

오델리아 2022. 1. 17. 21:48

달과 관련있는 조수간만의 차는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간의 수면시간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지적되는 등 지구상의 많은 사건과 관련이 있다. 그러던 중 "달이 차면 인간을 덮치는 상어가 증가한다"라고 하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달의 밀물과 상어에 의한 인간 습격의 관련을 보고한 것은, 플로리다 대학의 상어 연구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린지 프렌치 씨 등의 연구팀이다. 연구팀은 온 세상의 상어에 의한 습격 정보를 50년간분을 수집하고, 달의 조도와 상어에 의한 습격 수의 관계를 분석. 그 결과, 달의 조도가 높은(보름달) 날이 조도가 낮은 날보다 습격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달의 차고 이지러짐이 상어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팀의 일원인 스티븐 미드웨이 씨는 "상어에 의한 습격의 대부분은 대낮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달은 지구의 대지와 바다에 매우 미소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말해, 달이 상어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

 


한편, 미드웨이 씨는 달의 충결이 상어의 습격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확정짓기에는 정보가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다. 과학계 언론 Science Alert는 "보름달에는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상어들의 습격도 증가한다"는 과거의 연구 결과를 보여주며, 인간의 행동 변화가 습격수의 증가를 야기할 가능성을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