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이외의 도로를 건너거나 횡단보도에서도 신호를 무시하고 건너는 무단횡단의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이런 불법 횡단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다.
캐나다 퀘백 주에서는, 보행자에게 무단횡단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버스 정류장을 개조한 흥미로운 시도가 있었다는.
모션 트래킹 카메라와 애니메이션 툴을 설치해, 누군가 그곳을 지나가면 그의 몸이 실시간으로 투영된다.
행인들은 자신의 몸에 맞춰 자신의 엑스레이 모습이 움직이는 것을 알게되면 재미삼아 다양한 포즈를 취하지만, 마지막 결말은 충격적이다.
◆ 뼈 vs 강철
뼈 vs 강철(Bone VS steel)이라는 이름의 이 설치물은, 보행자에게 무단 횡단의 위험을 알리기 위한 것.
이에 퀘벡 자동차 보험회사(SAAQ)는, lg2 에이전시와 함께 버스정류장에 모션트래킹 카메라와 라이브 애니메이션을 설치.
누군가가 카메라 앞을 지나가면, 버스 정류장의 검은 벽에 그 사람의 X레이 모습이 투영된다.
그 사람이 움직이면, 리얼타임으로 뢴트겐의 모습도 움직이므로, 통행인은 춤추거나 포즈를 짓거나 하는 등 즐거운 듯이 그 기능을 즐긴다.
그러나, 마지막은 충격의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옆에서 차가 나오고, 자신의 X선 영상이 자동차와 충돌해 버리는 것이다.
서두를 때 횡단보도 이외의 도로는 건너는 사람은 흔히 볼 수 있는데, 하지만 살아있는 인간의 몸이, 자동차와 같은 강한 물체를 이길 수는 없는 것.
자신의 클론이 차에 치인다는 유사체험을 한 사람들은, 그 충격적인 결말에 망연자실....상당히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무단횡단은 매우 위험한 것으로 모든 사람들은 횡단보도가 있는 곳에서 신호를 잘 지키며 횡단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