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IN

테슬라의 하이 엔드 모델 가격 인하, 배터리의 생산 비용이 다운

오델리아 2017. 9. 2. 07:44

테슬라의 하이 엔드 모델 가격이 하락했다.


테슬라는 8월 30일, 100kWh 배터리를 탑재 한 "모델 S"와 "모델 X"의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 이 차종은 테슬라가 판매하는 현행 모델 중 가장 고액인데다 항속 거리가 긴 차종이다.


이번 가격 인하에 대해, 테슬라는 배터리 효율이 개선 된 것을 꼽는다.



"100kWh의 배터리 팩의 생산 비용이 3%가량 개선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소비자에게 환원하고 싶다"라고 테슬라의 대변인은 Business Insider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상위 모델은 각각 5000달러, 기본 모델은 3500달러 가격인하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전후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모델 S 100D (기본 모델) : 9 만 7500 달러에서 9 만 4000 달러에.


- 모델 S P100D (루디 클래스 모드 탑재) : 14 만 달러에서 13 만 5000 달러에.


- 모델 X 100D (기본 모델) : 9 만 9500 달러에서 9 만 6000 달러에.


- 모델 X P100D (루디 클래스 모드 탑재) : 14 만 5000 달러에서 14 만 달러로.



테슬라는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를 더 효율적이고 더 저렴한 것으로 하려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네바다 주에 있는 회사의 배터리 공장 "기가 팩토리"는, 배터리의 생산 비용을 "대량 생산과 생산 과정의 혁신, 낭비를 줄이고, 제조 공정의 대부분을 한 지붕 아래에서 하는 심플한 적정화"에 따라 극적으로 인하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테슬라는 기가 팩토리가 2020년 풀 가동하기 시작하면, 배터리 가격은 30%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