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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Exynos 8890", 늦어도 12월 중에는 양산 시작?

오델리아 2015. 10. 29. 23:08

삼성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Exynos 8890"의 대량 생산의 시작 시기에 대해 새로운 정보가 유출 되었다는 것을 Business Korea가 28일(현지 시간) 보도 했다.


이번, Business Korea가 업계 소식통으로부터 입수 한 정보에 따르면, Exynos 8890(Exynos M1)은 늦어도 12월 중에 대량 생산이 시작되어 "Snapdragon 820"과 함께 2016년 1분기 등장이 예상되는 "Galaxy S7"에 채용 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Exynos 8890은 삼성 최초의 자체 개발 CPU 코어 "Mongoose"를 탑재하는 차세대 고성능 SoC로 개발되어 지금까지 유출되어 온 정보에서는 "Galaxy Note 5"나 "Galaxy S6" 시리즈에 탑재되어 있는 "Exynos 7420"보다도, 머리하나 빠진 정도의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Exynos 8890 및 Snapdragon 820은 모두 삼성 최신 반도체 공정 인 "14nm FinFET LPP(Low Power Plus)"로 생산 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Snapdragon 820은 또 다시 발열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삼성이 그 개선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는 정보도 전해지고 있었지만, Exynos 8890의 대량 생산을 위한 움직임이 전해지고 있는 것을 보면, 이 SoC에 대해서는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4nm FinFET LPP로 생산되는 Exynos 8890과 Snapdragon 820은 "14nm FinFET LPE(Low Power Early)"에서 제조 된 Exynos 7420 등보다 더 뛰어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 할 전망이다.



Galaxy S7에서는 SoC의 쇄신 외에도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및 듀얼 카메라 모듈의 구현, 케이스 소재의 변경과 "3D Touch"와 같은 터치 감지 기술 및 "USB Type-C" 포트의 채용 등, Galaxy S6 시리즈와는 크게 다른 단말기로 등장 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Galaxy S7의 대량 생산이 조만간 시작되어, 2016년 1월 19일에 정식 발표 될 전망이라고 전해지고 있어 아무래도 예년보다 빠른 타이밍으로 "Galaxy S"시리즈의 최신 모델이 발표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