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230년 전 바위에 새겨진 암호를 풀면 상금이...

오델리아 2019. 5. 18. 09:23

만약, 바위에게 물어보면 그 힌트를 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다.


몇 년 전,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에있는 작은 마을 후미진 곳에서 수수께끼의 문자가 새겨진  바위가 발견되었다. 간조시에만 나타나는 이 바위에는 뭐가 적혀있다고하는데....


이번, 이 암호 해독을 풀기위해 현상금을 걸었다고 한다. 해독 할 경우에는 2000 유로(약 250만원)가 지급된다고...



- 프랑스의 알파벳 인것 같다만....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풀 가스텔 다우라 마을이, 이 바위에 새겨진 수수께끼의 메시지를 해독하는 사람에게 2000 유로를 상금으로 준다고 발표했다.


문제의 바위는, 풀 가스텔 다우라의 외곽에 있는데, 항상 대서양 해저에 가라앉아 있다가 썰물 때에만 그 모습을 보여준다고.




이 바위가 처음 발견 된 것은 3, 4년 전의 일이지만, 거기에 새겨진 수수께끼 문자로 인해 학자들은 고민해왔다.


평균적인 성인과 거의 같은 정도의 크기 인 이 바위는, 단면에 대문자로 빽빽이 문자가 쓰여져 있다. 프랑스의 알파벳이지만, 그 조합은 전혀 의미를 모르고있다.



"바스크어라는 사람도 있고, 오래된 브르타뉴 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라고 촌장 인 도미니크 씨는 말한다.


바위에 새겨진 1786과 1787이라는 연대로 보이는 숫자가 힌트가 될 것같다. 이 근처의 브레스트라는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포대를 건축 한 년도와 일치하는 것. 또한 바위에는 범선의 그림도 그려져 있다고한다.


이 바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제타 스톤에 자주 비유된다.


로제타 스톤은, 1799년에 이집트에서 발견 된 상형 문자, 민중 문자, 고대 그리스 문자로 기록 된 포고. 프랑스 인 학자 장프랑수아 샹폴리옹이 23년에 걸쳐 해독했다.



샹폴리옹은 1832년 파리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풀 가스텔 다우라의 바위 해독을 해달라고 할 수는 없다.


- 제출 기한은 2019년 11월 30일까지




이 프랑스의 수수께끼 바위의 유래가 어떻게되었는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다면, 암호 해독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2019년 11월 30일 기한으로, 일반인으로부터 해독 결과를 모집하고 어떤것이 가장 가능성이 있는지 심사하여 상금을 준다는 것이다.



유럽에서는, 행거 스톤이라는 바위가 일부 발견되고 있다. 이 돌은 수위가 내려가면 출현하여 가뭄의 피해 상태와 경고 등이 새겨져 있었지만, 프랑스의 이 돌도 그 유례와 비슷할까?


하지만 의미 불명의 암호로 쓰여져 있는 것은 왜 일까? 혹시 외계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