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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감미료는 설탕보다 더 좋은가?

오델리아 2022. 1. 29. 11:06

"세계적으로 연간 18만명이 당분을 포함한 음료의 과잉 섭취로 사망하고 있다"라고 하는 조사 결과가 있는 한편으로, 인공 감미료에도 "내당능 이상을 일으켜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라는 지적이 있어, 단맛을 요구할 때는 설탕, 인공 감미료 중 어느 쪽을 사용하면 좋을지 확실히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서, 과학자에 의한 팩트 체크를 실시하는 사이트인 Metafact가 8명의 전문가에게 "인공 감미료는 설탕보다 좋은가?"라는 질문을 했는데....

 


■ 1 : 시드니 대학 "인공 감미료가 좋은지는 의문이다"

호주 시드니 대학에서 당뇨병이나 비만을 연구하는 브랜드 밀러 씨는, "50년 정도 전에 인공 감미료가 등장했을 당시, 인공 감미료는 칼로리가 있는 설탕 대신으로 감량이나 체중의 유지를 용이하게 해준다고 생각되고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라고 지적. 반세기 동안 미국의 비만이 3배가 된 것을 염두에 두고, 인공 감미료는 공중 위생상의 해결책으로는 성공하지 않았다고 결론.

■ 2 : 울런공 대학 "거의 틀림없이 인공 감미료가 좋다"

호주의 울런공 대학에서 역학이나 당뇨병 연구를 하고 있는 카츠 씨는, "인공 감미료의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에 비해서 건강 상태가 나쁜 일이 시사되고 있지만, 감미료의 건강으로의 영향이 설탕보다 나쁘다고 지적할 수 도 없어요. 적어도 물보다는 건강에 해롭다고 할 만하지만 "적어도 설탕에 비하면 인공 감미료쪽이 더 낫다"라고하는 의견이 대세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언급.

 


■ 3 : 켄터키 대학 "아마도 인공 감미료가 좋다"

미국 켄터키 대학의 소화기 내과에서 비만증의 문제에 힘쓰고 있는 소프틱 씨도, 인공 감미료에는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도 있다면서, "설탕이 들어간 음료로 인공 감미료들이 음료로 전환시키는 것이 체중을 관리하는데 유효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가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라고...


■ 4 : 카네기 연구소 "인공 감미료가 좋은지는 현저하게 의심스럽다"

미국의 카네기 연구소에서 생리학, 세포 생물학을 연구하는 파버 씨는, 인공 감미료와 건강에 대한 논문을 횡단적으로 분석한 2017년의 연구를 인용 "랜덤화 비교 시험(RCT)로부터 얻은 증거는, 체중 관리 상의 인공 감미료의 장점을 지지하지 않았으며, 또 관찰로부터 얻어진 데이터는 인공 감미료의 일상적인 섭취는 BMI, 심혈관 대사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하고 있다는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적어도 인공 감미료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 5. 엑서터 대학 "아마도 인공 감미료가 좋다"

영국 엑서터 대학에서 당뇨병 전문가인 프레이 링 씨는 "설탕도 인공 감미료도 그리 나쁜 것은 없다. "인공 감미료는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걸까?"라는 질문이 적절하겠죠"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RCT에서는 인공 감미료가 칼로리 섭취를 줄인다는 몇가지 증거가 있다. 즉, 아이가 마시는 달콤한 음료를 칼로리 프리에 대입하면 BMI의 증가가 억제된다고 하는 것"이라고 답변.

■ 6 : 시드니 대학 "아마도 인공 감미료가 좋을 것이다"

호주 시드니 대학에서 신경 과학, 영양학을 연구하는 보크스 씨는, 설탕에 대해서 "당분이 많은 음료를 매일 많이 먹는 등 당분을 대량으로 섭취하면, 간 등에 지방이 축적하거나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거나 메트볼릭 신드롬이라고 불리는 불건전한 상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라고 지적. 또 인공 감미료에 대해서는 "인공 감미료 중 아스파르템만, 극히 일부 사람의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스파르템을 피하는 게 좋다는 특별한 체질을 가진 사람에게는 이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고 코멘트.

■ 7 : 시드니 대 "거의 틀림없이 인공 감미료가 더 좋다"

시드니 대 루니 씨도 "설탕으로부터 인공 감리료로 치환했을 경우의 당대사, 체중 유지, 당뇨병 리스크에 관련되는 대사 반응에만 초점을 맞추면, 인공 감미료가 설탕보다 우수하다고 하는 증거는 확실합니다. 단, 역학적으로 보면 반드시 같은 결론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식품과 인공 감미료를 함께 섭취하면, 에너지 흡수가 변화하는 상호작용이 있음을 시사하는 흥미로운 데이터가 있으므로, 그것이 결과 불일치의 원인일 수 있다"라고 말하고, 연구 분야에 따라 결론이 다르다는 것을 지적.

게다가, "에너지의 밸런스의 관점에서 보면, 인공 감미료는 확실히 설탕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과잉섭취에 대한 우려도 있는 것 같지만, 대식을 하기위한 면죄부로 하지 않고, 건강한 식생활 속에서 다소 섭취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라고 코멘트

 


■ 8 : 노스웨스트 대 "응답 보류"

남아프리카의 노스 웨스트 대학에서 영양학을 연구하고 있는 니나바 루소우 씨는 "설탕이 들어간 음료가 대사증후군이나 2형 당뇨병의 리스크레 영향을 준다"라고 2013년의 연구에 나타나고 있는 한편, "인공 감미료와 체중 증가의 사이에도 관련성이 있다"라고하는 보고도 있는 것을 지적. "지금까지의 성과를 감안할 때, 저는 천연설탕과 인공 감리료를 모두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설탕을 인공 감미료로 대체한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라고 말하고, 어느 쪽이 좋은가라고 하는 질문에 일단 유보.

8명의 전문가의 답변을 종합해보면,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이 5명으로, 부정적인 답변을 한 것은 2명. 명확한 답변을 하지않은 것이 1명으로 "63%의 전문가가 인공 감미료는 설탕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