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장 조사 회사 Park Associates는 10일, 2015년 미국 스마트폰 시장 업체별 점유율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Park Associates의 보고에 따르면, 2015년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미국 애플이 4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Android 플랫폼의 왕좌 인 삼성전자는 31%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LG가 차지했는데, 그 점유율은 불과 10%로 1,2위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많은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에 의한 "지배 구조"가 구축되어 있지만, 신흥 시장 등에서는 비용 효율적인 저가 단말기 등이 꾸준하게 수요를 자랑하며 중국 기업과 현지 기업이 높은 점유율을 획득하는 등 선진국 시장과는 또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모양이다.
또한 최근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도 압도적인 힘을 구축하고 있는 애플을 소니가 추적중이고, 그 뒤에는 샤프와 후지쯔가 따라가는 형태로 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