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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알고 있는 여드름 관리 방법

오델리아 2016. 3. 7. 06:52

앞으로 점점 기온이 올라가고 따끈 따끈한 날씨가 계속되면, 습도도 오르고, 얼굴 피지의 과잉 분비에 의한 번들거림 등으로 여드름 걱정이 슬슬 되는 시기다.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여드름이나 피지 대책은 "피부 관리에 주력하는 행동파" 또는 "메이크업으로 커바하는 파"로 양분되는게 대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사실 그 행동들이야말로 피지의 균형을 무너뜨려, 여드름을 더욱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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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에는 뽀득 뽀득 세심하게 하는 세안은 구식?

여드름 관리의 기본은 세안으로 되어 있지만, 실은...지금 사용하고 있는 클렌징과 세안제가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그 성분으로 대표적인 것이 계면 활성제.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지만, 이것이 피부를 지키고 있는 방어 기능까지 싸그리 제거해 버려, 과도한 피지 분비를 일으키기 때문에, 오히려 여드름을 증가 시킨다는...


거기다가 여드름을 감추려고,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칠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클렌징의 순기능이 여드름 악화 요인으로 되어 버리는 일도 있다.


세안의 원래 목적은 메이크업 한것을 확실하게 지우는 것인데, 그 "확실히 지우는게 너무 과하여"라는 행위가 의도는 좋았지만, 그 결과가 나쁘게 다가오는 사람이 너무 많은....


▶ 올바른 세안 방법은?

세안시에 "쓱쓱 문지르기", "몇번이나 되풀이" 등 피부를 손상하면서 까지 하는것은 좋지 않다. 그렇지만 또 너무 성의 없이 대충 해버리는것도 문제. 그러면 그 더러움으로 인해 각질이 피부에 오래 남아 오히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워야 할 메이크업과 더러움은 제대로 씻어 내면서 수분과 피부 본래의 방어 기능 보호 성분이 있는 클렌저의 선택이 중요하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천연 클레이의 몬모릴로나이트.


몬모릴로나이트는 모공 코너 마개나 얼룩, 오래된 각질, 이를 흡착하고 모공 속에서 깨끗하게 맑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 동시에 수분을 끌어 안는 성질과 피막을 형성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유지, 씻는 것만으로 올바른 여드름 관리로 이끌어 준다.


▶ 비타민 C가 좋다는건 오해?

여드름 케어에 필요한 것은 "올바른 세안법"이라고 알고 있지만, 또 잘못해버리는 습관도 있다. 그것은 비타민 C의 치료. "여드름 관리는 비타민 C가 활성화"라는 것은 상식이지만, 실은 지용성 비타민 C 유도체는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역효과가 있다.


비타민 C를 선택한다면 높은 농도일것, 침투성이 뛰어난 것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천연 클레어의 클렌저로 세안하고, 고농도로 침투성이 좋은 수용성 비타민 C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