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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애플의 디스플레이 수주 물밑 작전

오델리아 2016. 4. 11. 18:29

세계적으로 봐도 iPhone의 인기는 다른 스마트폰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Apple의 iPhone은 옛날보다는 살짝 못미치는 감이...최고였다고 생각되는 것은(순전히 개인 생각), iPhone 4였을 때...



어쨌든, 각 제조업체들이 iPhone에 자사의 부품이 채택된다는 것은 상당히 가치가 있는 일이지만, 조사 회사 DigiTimes Research는 LG가 일본의 큐슈 대학의 벤처 기업 Kyulux(큐럭스)에 출자, iPhone에 OLED 디스플레이 공급을 목표로하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 치열한 OLED 디스플레이 수주 경쟁

Kyulux라고 하면, 큐슈 대학에서 벤처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발광 효율 100%의 열 활성화 지연 형광(TADF) 재료의 실용화에 노력하고 있다.



"EMSOne"은, LG가 Kyulux가 가진 기술력에 눈독을 들여, Kyulux에 출자함으로써 미래 iPhone에 OLED 디스플레이의 수주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같은 영역으로는, 대만 EMS 업체 인 훙하이에 인수 된 샤프도 IGZO 디스플레이로 유명하다.


얼마 전, 훙하이가 비밀리에 중국 디스플레이 공장을 구축, 샤프의 기술력을 그곳에서 활용하여 Apple로부터 디스플레이 수주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지만, 비슷한 영역에서 각 업체들이 눈에 보이지 않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iPhone은 LG 전자와 삼성이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