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계에서 가장 미친것 같은 코워킹스페이스 LA에 등장

오델리아 2016. 9. 12. 08:00

푸른 하늘 아래, 분주히 왕래하는 차량을 내려다보며 노트북을 보고 있는 젊은이들.



그들은 도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것일까?


로스엔젤레스 시내에서 가까운, 앳 워터 빌리지의 고속도로 5호선에 설치되어 있는 육교에 "푸른 하늘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가 가능하다고 해 현지에서 화제가되고 있다.



- Wi-Fi 완비


다리 위는 학교에 있을법한 책상이 줄지어 있고 Wi-Fi도 완비되어 있다.



목이 마르면 쿨러 박스에 시원한 스파클링 워타가 준비되어 있다는.



이것은 고안한 사람은, 카일리 매기라는 사람으로, LA에 거주하는 작가/아티스트/영화 제작자로, 창조적인 동료의 써니 록 드라이브 씨와 함께 이 참신한 공간을 만들어 냈다는 것.


카일리 씨는 이전부터 이곳을 자주 방문했다고 하며, 그때 "이런 소음 투성이에다가 눈앞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자동차들을 보면서 일하면 어떤 느낌일까?"라고 생각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는.


그리고 실제로 여기서 집필 작업을 시작 해보니, 이번에는 "카페에서 모두가 하고 있는 일을 여기서 할 수 있으면 재미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는.


- 좀 이상한 광경?


참고로 지난번 개최 모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 와일드하다

. 진심으로 실시되는가?

. 즐겁게 보인다. 나도 참가하고 싶다.

. 과연 이것은 멋지다!

. 어떻게 이런곳에....


등 찬반 양론의 모음....


"INTERNET OVERPASS"라고 불리는 이 이벤트는 앞으로도 부정기적으로 개최 할 예정으로, 실시 일정은 이들이 운영하는 스마트폰 용 앱 "5 Every Day"에서 알려준다는 것.


via : Someone Set Up A Sweet Co-Working Space On A Bridge Over The 5 Freeway


최근 아이디어가 바닥났다....라는 노마드 작업자는 비정상 일상이 넘치는 "카오스 코워킹 명소"로 자신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