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전투기에서 비상 탈출하는 절체절명의 순간들

오델리아 2016. 11. 25. 14:18

전투기 등의 비상시에는 로켓 분사로 조송석 좌석이 공중으로 튀어 나와 낙하산에 의해 무사히 파일럿의 신변을 확보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비상 탈출시 파일럿에 걸리는 중력 가속도는 15~20G나 된다고하는데, 적절한 자세를 취하고 있지 않으면 척추 골절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그런 위험한 순간의 절체절명의 탈출의 순간들....



제2차 세계 대전 무렵까지 비행기의 속도가 느렸었기 때문에, 탈출할 때는 낙하산을 메고 자력으로 조종석에서 뛰어내렸다고 되어있었지만,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자발적으로 뛰어내렸다가는 비행기의 꼬리에 부딪치는 사고가 많이 발생했었다고.



제2차 세계 대전 후 왕복형 압축기에서 제트기로 주류가 바뀌게 됨으로써, 공기 저항은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기 대문에, 자력으로 탈출 할 수 없게 되어, 본격적으로 사출 좌석이 대중화되어 갔다고...



산산히 부서지는 캐노피.


발사 테스트 모습....


목이 아래를 향하고 있는데....15G ~ 20G의 속도로 상상할 수도 없다는...


오래전 사진으로...거꾸로 추락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탈출 성공.


정면으로부터 본 사진.


밑에서 본 탈출 모습.


기체가 녹아버릴 정도의 심한 로켓 분사


고도 0, 속도 0 인 상태... 즉 지상에 있어도 낙하산이 펼쳐질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고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사출 좌석에 의한 탈출 및 낙하산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오히려 위험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비행기에는 탑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