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유구한 역사를 느끼게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10개 도시

오델리아 2016. 12. 8. 22:54

역사와 전통을 가진 거리에는 정취가 있는 것.


인류가 어떻게 문명을 구축해 왔는지 고대 도시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10개 도시를 소개.


10위 리스본(포르투갈) - 기원전 2000년 경


리스본은 고대 페니키아 인(카르타고) 등에 의해 항구로 이용되어왔다. 당시는 페니키아어로 앨리스 우보라고 불렀다. 기원전 그리스의 취락 유적이 출토되고 있다. 대 플리니우스는 "박물지"에서 리스본의 창건자를 오디세우스이다라고 하고있다.




9위 룩소르(이집트) - 기원전 2160년 이전


룩소르(Luxor)는 이집트의 도시로, 룩소르 현의 현청 소재지. 고대 이집트의 수도 테베가 있던 곳으로 현재도 수많은 유적이 남아있다. 시역은 나일강에 의해 분단되어 있다.


8위 아시우트(이집트) - 기원전 2160년 이전


기원전 3100년 경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고대 이집트 시대는 쟈우티라고 불리었고, 이미 도시가 성립되어 있었다. 이집트 첫 번째 중간기에는 북쪽 헤라 클레오 폴리스(이집트 제10왕조)와 남쪽의 테베(이집트 11왕조)의 세력의 접점에 위치했었고, 기원전 2050년경에 헤라 클레오 폴리스 측에 대해 테베를 공격했지만, 기원전 2000년경 테베에세 패배, 그 지배하에 들어갔다. 로마 제국 시대에는 리코폴리스로 불리게되어, 4세기에 콥트 교회가 전래되어 그 중심의 하나가되었다.


7위 서안(중국) - 기원전 2205년경


서안의 고대이름은 장안이며, 예전에는 사이트, 서경, 대흥, 경조, 마츠모토 등이라고도 했다. 고대부터 정치의 중심지로 서주에서 진, 한나라에서 수나라, 당나라의 도성과 십여 왕조의 수도로서 천년의 역사를 가지는 고도이다.


6위 기자(이집트) - 기원전 2568년 이전


고대 이집트부터 도시였으며, 쿠푸 왕의 피라미드를 비롯한 기자의 피라미드와 기자의 대 스핑크스가 있는 유적의 도시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그 일대에서 다하슈루에 걸쳐 피라미드 지대는 기자 네크로 폴리스로 1979년에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어있다.


5위 콘야(터키) - 기원전 2600년경


프리지아, 리디아의 시대부터 존재한 도시로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을 거쳐 셀레우코스 왕조 시리아의 지배를 받고, 그리스어로는 이코니온(Iconion)라고 했다. 페르가몬 왕국 후에 로마 제국에 내장 된 초기 기독교의 무대 중 하나가 되었다.


4위 취리히(스위스) - 기원전 3000년경


로마 제국 시대의 로마 군단 주둔지, 투리쿠무(Turicum)가 취리히의 원형이되고 있다. 프랭크 왕국 시대의 베르 됭 조약에 따라 동 프랑크 왕국에 귀속되었고, 군사적으로 중요한 거점 인 요소이기 때문에 루드비히 2세가 이 땅에 수도원과 교회, 왕궁을 건설 한 것으로 부터 9세기 경부터 성시로서 발달, 점차 도시 형태를 취하게 된다.


3위 키르쿠크(이라크) - 기원전 3000년경


키르쿠크는 주로 쿠르드족과 투르크멘 인들이 사는 다민족 도시로 알려져 있었지만, 1980년대에 사담 후세인의 아랍 화 정책에 따라 쿠르드족과 투르크멘 인은 교회의 마을로 강제 이주시켰고, 도시 주민의 대부분은 수니파 아랍인 노동자가 되었다.


2위 예루살렘(이스라엘) - 기원전 3000년경


기원전 30세기 경 쿠나안(가나안)으로 불리고 있던 땅에서, 고대 셈족 민족이 오훼루 언덕에 마을을 세운 것이 그 기원으로하고 있다. 기원전 1000년경에 히브리 왕국이 성립했고, 2대째의 다윗 왕에 의해 수도로 정해졌다. 그 후, 3대째의 왕 솔로몬의 사후 왕국은 남북으로 분열, 예루살렘은 유다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1위 가지 안 테프(터키) - 기원전 3650년경


옛날에는 히타이트의 도시였다. 시리아 지방과의 교역의 중계지로 번영했지만, 페르시아어, 로마 제국, 비잔틴 제국, 아르메니아 왕국, 십자군, 오스만 제국 등 다양한 세력의 지배를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