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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부유층"의 인구폭발, 2025년에는 3300만명 돌파 예상

오델리아 2017. 3. 26. 17:52

지금부터 10년도 되지 않아, 세계의 모든 산업은 3개의 시장으로 집중 해 나갈 것이다. 미국과 중국, 인도이다. 인도에는 젊은 인구가 많고, 소비의욕이 활발, 인도인들은 테크놀로지를 좋아한다. 현재 인도는 중국의 다음 포지션을 얻으려 하고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는 3월 21일, "2025년까지 세계 3위의 소비 시장으로 성장하는 인도와 젊은 세대의 인도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2005년 당시 인도인의 44%가 빈곤상태였었지만, 오늘날에는 극도로 빈곤한 시골 지역의 국민이 31%를 차지한 반면, 45%의 워킹 클래스의 인도가 경제 성장의 물결을 타기 시작했다. 인도의 부유층은 2005년에는 약 700만명이었지만, 지난 해에는 1700만명으로 증가했다. 부유층 인구는 2025년에는 3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인도의 타타 모터스에 인수 된 재규어와 랜드 로버를 타는 슈퍼 엘리트의 인구는, 2005년에는 310만명에서 지난해에는 650만명으로 늘었고, 2025년에는 1580만명에 도달할 것이라고 BCG 애널리스트는 말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인도인들은 과거와 같은 해외 브랜드에 대한 동경을 잃어가고 있으며, 약 60%가 인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다. 인도인들은 자신들의 뿌리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도에서는 여성들의 지위 향상에 대해서도 현재 높아지고 있다. 2005년에서 2014년 사이에 여성의 차 학교 진학률은 45.3%에서 73.7%로 높아졌다. 지금은 고등학교 진학률은 남성보다 오히려 여성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라고...



또한 고등 교육에서의 남녀 차이도 좁혀지고 있다. 대학 진학률을 보면, 여성이 20%에 비해 남성이 22%로 되어있다. 이 흐름은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 구조에 큰 변화를 주어 노동 인구 및 경제 상황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인도에서의 사업을 장기적인 안목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시장 상황 및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BCG는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