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두개의 맵시 쿼크를 가진 새로운 바리온 "Ξcc ++" 최초 발견

오델리아 2017. 7. 7. 19:24

CERN이 두개의 맵시 쿼크(charm quark)를 포함 한 신물질 "Ξcc ++ "를 발견했다고 EPS 회의에서 발표했다. 지금까지 존재가 예상되고 있던 "2개의 무거운 쿼크를 가진 바리온(baryon)"이 처음 발견 된 예이다.


바리온은 쿼크 3개로 구성된 하드론으로, 예를 들면 양성자와 중성자는 대표적인 바리온이다. 쿼크는 6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다양한 조합을 통해 새로운 바리온이 형성 될 가능성이 있다.



쿼크는, 업 쿼크(u), 다운 쿼크(d), 스트레인지 쿼크(s)의 "가벼운 쿼크"와 맵시 쿼크(c), 보텀 쿼크(b), 톱 쿼크(t)의 "무거운 쿼크"로 분류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겨녀되어 온 바리온은 무거운 쿼크를 겨우 하나 밖에 가질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이번, CERN의 대형 강 입자 충돌기(LHCb)에 의한 충돌 실험에서 발견된 "Ξcc++"(속재료 CC 더블 플러스)는 3번째로 무거운 쿼크 인 맵시 쿼크 2개, 업 쿼크 하나를 갖기 때문에, 처음으로 "2개의 무거운 쿼크로 구성된 바리온"이라는 것은 전례없는 물질인 것이다.



CERN에 따르면, Ξcc++의 질량은 약 3621 MeV/cc로, 가장 유명한 바리온 인 양성자의 약 4배의 무게를 가진 것.




LHCb의 대변인의 지오반니 씨는 "2개의 무거운 쿼크를 가진 바리온을 찾는 것은 양자색역학에서의 강력한 분석 도구 중 하나입니다"며 이론의 예측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래 LHCb의 대변인 가이 웰킨슨 씨는 "다른 바리온은 3개의 쿼크가 서로 주위를 돌며 "정밀한 댄스"를 하는반면 Ξcc++와 같은 2개의 무거운 쿼크를 가진 바리온은 마치 행성 시스템과 같은 움직임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무거운 쿼크 주위를 가벼운 쿼크가 회전하는 새로운 모델로 되는 것은 아닐까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