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지구의 가뭄과 홍수는 누가 만드나?

오델리아 2018. 3. 12. 15:55

세계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가뭄"과 반대로 비가 너무많이 와서 일어나는 "홍수"의 피해가 자주 일어나고 있지만, 그 원인의 하나가 대기 중에 대규모로 이동하는 수증기의 "강"임을 NASA가 공개했다.



NASA는 "Atmospheric Rivers(대기권 강)"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수증기를 많이 포함한 공기가 대규모로 지구 위를 이동하는 현상. 따뜻해진 바다에서 증발 한 수증기가 그 주요 원인으로 지상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태풍도 이 "대기권의 강"에 해당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NASA는 2013년에도 이같은 현상에 재해가 일어나는 것을 밝히고 있었지만, 그때는 극히 한정된 지역에 관한 연구였으며, 이번에 발표 된 것은 더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로 되어있다.




수증기의 형태로 수분을 많이 포함 한 공기는, 큰 덩어리로 대기권 층을 이동한다. 운반되는 수분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양으로서는 매우 많고, 지표의 어딘가에서 비가되어 쏟아진다고 가정하면 대규모 수해의 원인에 이르게 된다. 이 "대기권의 강"이 일으키는 재해로 인해 피래를 받고있는 세계인의 수는 기준을 적에 잡아도 1년에 3억 명에 달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구조는 지구를 순환하는 담수의 22%를 들고 있으며, 또한 북미의 동해안과 동남아, 뉴질랜드 등의 지역에서는 그 규모는 50%에 달한다는 것. 이 "대기권의 강"의 영향이 강한 지역에서는 재해가 일어날 확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80%나 상승했다. 반대로, 그 영향이 적은 지역에서는 가뭄이 일어날 확률이 90%나 높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 결과에 대해 논문의 공동 저자이며 NASA 제트 추진 연구소 Earth Science and Technology Directorate의 수석 과학자 인 드웨인 월저 씨는 "이 연구에서는, 지구의 귀중한 담수가 내려 쌓인 눈과 대기 중 수증기,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홍수와 가뭄의 발생을 일으키는 "대기권의 강"의 영향을 정량화 하였다. 



여기에서 발견 된 내용은 대기권의 강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대기 관측 및 기구 모델링 시스템의 개선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분야의 연구는 아직 자세한 것은 밝혀지기 시작했을 뿐이고, 앞으로도 연구가 더 진행 될 것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