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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직업 별 급여 랭킹 톱 10과 워스트 10

오델리아 2018. 6. 21. 14:42

프로 선수나 기업 임원이 얻는 억 단위의 수입은 가장 우리들의 눈길을 끌지도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고있는 직업은 여전히 의사들이다.



인터넷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미국 노동 통계국(BLS)의 직업 별 고용 추정 임금에 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급여가 가장 높은 직업과 낮은 직업을 조사했다. 데이터는 2017년 5월 시점의 것으로, 전 분야를 대상으로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연중 고용하지 않는 직업이나 풀 타임이 아닌 직업(배우와 댄서)은 연봉의 평균을 계산 할 수 없기 때문에 제외했다.


미국의 직업 별 급여 톱 10(금액은 평균 연봉, 인수는 미국의 종사자 수)


1위 마취 전문의 26 만 5990 달러 / 3 만 590 명


2위 외과의 25 만 1890 달러 / 3 만 8600 명


3위 구강 악안면 외과의 24 만 2740 달러 / 4800 명


4위 산부인과 의사 23 만 5240 달러 / 1 만 8880 명


5위 치과 교정의 22 만 9380 달러 / 5080 명




6위 정신과 의사 21 만 6090 달러 / 2 만 5250 명


7위 내과 · 외과 21 만 1390 달러 / 35 만 5460 명


8위 가정 · 일반 개업 20 만 8560 달러 / 12 만 6440 명


9위 치과의 (기타 전문) 19 만 9980 달러 / 4590 명


10위 내과 (일반) 19 만 8370 달러 / 4 만 2280 명



선두는 작년에 이어서 마취 전문의였다. 미국에 3만 590명의 마취 전문의의 평균 연봉은 26만 5990 달러. 미국 마취 학회(ASA)에 따르면, 이 직업에 종사하려면 총 8년간에 걸쳐 학사 학위와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마취 전문 레지던트(연수)로 4년간의 실습을 완료해야하며, 그 중에는 또한 1년간 공부를 거듭하는 학생도 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고급 기술을 가진 의사로서 의료 처리 전후 및 최종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에 종사.


2위 이하에서도, 6위의 정신과 의사와 10위에 랭크 된 내과 의사 등 모두 의사가 차지했다. 치과에서는 3위의 구강 악안면 외과와 5위의 치열 교정 의사, 9위 치과 의사(기타 전문)의 3개 직종이 랭크되었다. 또한, 11위는 기업의 최고 책임자로 연간 평균 급여는 19만 6050 달러로, 근소한 차이로 톱 10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편, 급여가 낮은 직업은 패스트 푸드 점 직원이 생계를 위해 고전하고 있다. 조리 서빙(패스트 푸드 포함)은 2년 연속 최하위. 평균 연봉은 불과 2만 1230 달러로, 전국의 종사자 수는 357만 6220명이었다.


의료계가 독점 한 톱 10과 달리 최악 10에는 여러 종류의 직업이 랭크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것은, 음식 업계로 워스트 2위의 패스트 푸드 조리, 5위의 식기 세척 등이 들어가 있다.




미국의 직업 별 급여 워스트 10(금액은 평균, 인수는 미국의 종사자 수)


1위 조리 · 서빙 (패스트 푸드 포함) 2 만 1230 달러 / 357 만 6220 명


2위 패스트 푸드 요리 2 만 1610 달러 / 50 만 3780 명


3위 미용(머리 감겨주는) 2 만 1650 달러 / 1 만 3330 명


4위 계산원 2 만 2130 달러 / 356 만 4920 명


5위 식기세척 2 만 2210 달러 / 50 만 3540 명



6위 음식점 · 다방 서핑 2 만 2290 달러 / 41 만 4540 명


7위 카페테리아 · 음식 매점 · 카페 카운터 접객 2 만 2530 달러 / 47 만 6940 명


8위 좌석 안내 및 로비 안내소, 티켓계 2 만 2580 달러 / 12 만 4710 명


9위 오락시설 직원 2 만 2760 달러 / 31 만 970 명


10위 카지노 딜러 2 만 2910 달러 / 9 만 4260 명


급여의 고저에 관계없이 급여 증가율은 여전히 전체 산업에서 정체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가 여전히 2000년대의 금융 불황에서 회복하고 있는 중임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5월만 보면, 급여 평균 증가율은 전체 2.7%, 의료 복지 관계는 2%, 숙박 음식 관계가 1.7%였다.


하지만 현재의 노동 시장에서는, 일자리 수가 구직자의 수를 웃돌아, 고용측이 인재 영입과 유지를 위해 서로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며, 전 직종의 급여가 크게 증가하는 날도 올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