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체내의 신장 결석과 자연의 돌에는 공통점이 많은 것으로, 최근의 연구에서 밝혀졌다. 의대 학생들과 지질 학자들이 협력하여 신장 결석이 인간의 건강 상태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밝혀냈다.
과학 잡지 "네이처"가 운영하는 사이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 된 논문은, 신장 결석에 대한 생각을 뒤집는 내용이다. 신장 결석은 산호초와 동굴에있는 석순뿐만 아니라, 탄산 칼슘이 층을 형성함으로써 커진다. 또한 성장 과정에서 약간의 용해가 일어나므로 틈새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질학에서는, 돌은 주변 환경을 아는 단서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석순의 성분으로 지구 환경 변화의 역사를 알 수있다. 탄산 칼슘 층에 포함 된 산소 동위 원소를 분석함으로써 지역의 강우량을 추정 할 수있다.
이러한 바위처럼 신장 결석에는, 건강 상태가 기록되어있다. 신장 결석은 주로 수산 칼슘으로 구성되며, 이 물질은 신장 내에서 용해되지 않는 것으로 간주했었다. 그러나 지질학적 접근근에 신장 결석을 분석 한 결과, 용해되어 있는 부분이 있었다고 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에 신장 결석을 수술로 적출하는 것이 아니라, 용해시켜 치료하는 방법이 개발 될 수도 있다.
또한, 연구팀은, 암석에 과거의 환경이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신장 결석도 그 사람의 건강 상태가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고 결론 지었다.
"나노 수준의 계층은 1일 이하의 영역, 즉 몇 시간 또는 몇 분에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장래적으로는 신장 결석을 분석함으로써 매우 상세한 건강 데이터 기록을 얻을 수 있도록 될지도 모른다"
기존 지질학에서 사용되는 X선 분광법과 형광 현미경을 이용한 조사를 통해, 연구팀은 최대 140 나노미터라는 획기적인 해상도로 신장 결석을 관찰 할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