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미국 공항에서 압수된 기묘한 물건 톱 10

오델리아 2022. 1. 26. 21:52

항공여행이 흔한 현대에서 비행기의 수하물 제한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며, 각 공항이나 항공사에서도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그런데도 규칙에 어긋나는 반입 사안은 끊이지 않고, 보안 검색대에서 눈을 의심하는 부품이 발각되거나 압수되기도 한다.

그런 랭킹의 최신판을 미국 운수보안청 TSA가 발표했다. 분명히 위험한 무기로부터 수상한 음식, 소란품 등 2021년에 직원이 발견한 기묘한 압수품 톱 10을 구경해보자.

 

▲ 10위 총알 제한제
아틀란틱시티 국제공항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승객의 짐을 살펴보니, 스틱형 용기안에 총알이 6개나 들어 있었다는...

 

▲ 9위 권총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이 세계에는 총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느정도 있다. 그것을 비행기에 반입해서는 안되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있는것 같다.

 

▲ 8위 각성제 포함 브리또(월리엄 P 하비 공항)
쓸데없이 큰 브리또를 의심스럽게 생각한 공항 직원이 X선 검사로 검은 덩어리를 발견. 경찰이 각성제라고 판단해 압수. 그건 아침식사라며 우기던 승객도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TSA에서는 "쓸데없이 시간 걸리는 잔꾀 부리는 짓...진짜 그만하면 좋겠다"라고

 

▲ 7위 권총달린 버클
호놀룰루 국제공항
나치 독일이 고안한 주입 총의 일종으로, 버클 피스톨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복제품으로 추정되지만, 어떤 종류의 복제품 총도 기내 반입 금지 법률을 위반한 승객은 당국에 체포.

 

▲ 6위 정육점 용 칼
해리스버그 국제공항
"왜 통과할 것이라고 생각했어?" 라고 묻고 싶어지는 물품. 발견한 직원에 의하면, 꽤 길들여진 부엌칼이었다고 한다. 주인은 프로 요리사였을지 모르지만, 모든 종류의 칼이 금지 된 이상 통과시킬 수는 당연히 없지~~~

 

 

 

▲ 5위 곰막이 스프레이
노스웨스트 플로리다지역 공항
기내에서 곰과 마주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덧붙여서 이러한 사안은 과거에도 있었다고...기내 주의 사항에 확실히 게재되어 있다고 한다.

 

▲ 4위 마체테
레이건 내셔널 공항
스페인어로 마체테라고 불리는 칼. 이런 것들을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들여올 필요성에 대해 재고하기 바란다는...

 

▲ 3위 화약(불꽃놀이용)
시러큐스 핸콕 국제공항
"발화 또는 폭발 가능성이 있는 것"에 해당하는 화약. 과거에는 통과되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수송제한 대상이다.

 

▲ 2위 총으로 만든 와인 홀더
새크라멘토 국제공항
누구 줄 선물? 직원도 놓칠 수 없었던 예술적인 물건. 설령 진짜 총이 아니더라도 헷갈려서 절대 태울 수 없는 것.

 

▲ 1위 전기톱
뉴올리언스 국제공항
공포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일까? 이런걸 가지고 탈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