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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오델리아 2015. 11. 22. 11:04

해외 미디어 Phone Arena는 19일(현지 시간), 모바일 단말기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 데이터 베이스 DeviceAtlas가 스마트폰에 대한 흥미로운 통계를 공개하고 있는 것을 전하고 있다.


이번 DeviceAtlas는, 수 천 이상 쌓아온 세계의 Web 사이트에서 Web 트래픽을 수집하고, 스마트폰에 관한 종합적인 통계 자료를 작성했다. 


그 안에 포함 된 "각 지역에서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크기마다의 공유"를 나타낸 원형 차트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이용자가 많은 것은 "4.7인치 스마트폰"이라는 것이다.



데이터가 공개 된 지역 모두에서 4.7인치 스마트폰이 선두 또는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의 일본에서의 점유율은 50.6%에 이른다고 한다.


<지역별로 디스플레이 크기별 점유율>


그 외에 이 데이터에서는 5.0인치 단말기가 4.7인치에 이어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나, 일반적으로 "패블릿"으로 분류되는 5.5인치 이상의 단말은 일부 시장을 제외하고는 별로 보급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또한 이번 "디스플레이 해상도 별 점유율에 관한 그래프"도 공개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보면 1334×750 해상도의 패널을 채용하는 단말의 이용자 수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에는 풀 HD(1920×1080)와 HD(1280×720)가 많았지만, 일부 플래그십 모델에만 채용되는 WQHD(2560×1440)의 점유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되어 있다.


<지역별로 디스플레이 크기별 점유율>


이 두 통계 데이터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적어도 데이터가 공개 된 10개 지역에서는 "iPhone 6" 및 "iPhone 6s"가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것일까?


4.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는 단말기는 iPhone 이외에도 존재하지만, 1334×750 이라는 특수한 해상도를 채용하는 단말은 상기 2기종만 해당한다. 또한 마찬가지로 5.5인치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많은 지역은 공통적으로 iPhone의 점유율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기 때문에, 상관성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패널 해상도 별 이용자 수를 나타낸 막대 그래프>


한편, 최근 미국의 시장 조사 기관인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IDC)가 발표 한 데이터에 의해 2015년 2분기 시점에서 "Android OS"의 시장 점유율은 전 세계적으로 82.8%에 달하고 있으며, 라이벌로 지칭 되는 "iOS"는 불과 13.9%에 그쳤던 것으로 밝혀졌다.


<"Android OS"와 "iOS"의 세력 분포도>


그 승패를 가른 요인으로는 역시 신흥 시장과 저가 시장의 존재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시장에 대해 미국 애플이 적극적인 접근을 하지 않는 한, 가까운 장래에 OS 점유율이 크게 변동 할 수는 없을 것이지만, 과연 브랜드의 이미지와 가치를 강하게 생각하는 회사가 저가형 시장에 뛰어들 수 있을까?


Source : DeviceAtl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