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상의 편안함을 측정하는 싱글 코어 성능 비교

오델리아 2015. 12. 15. 11:20

스마트폰 CPU의 코어 수는 해마다 진화를 계속하고 있으며, 4코어는 당연, 8코어 및 10코어 등 코어 수의 증가는 멈출줄 모른다. 애플조차 iPhone 7에 탑재 될 예정인 A10칩의 코어 수는 6 코어가 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소문이 벌써 나돌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디까지나 일상 사용중에 중요한 싱글 코어 성능 일 것이다. 그래서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는 해당 CPU의 싱글 코어의 벤치 마크 점수를 비교하고 있다.

- A9와 A9X가 압도적인 결과
중국 SNS 사이트의 Weibo에서는 Geekbench 3의 성적을 바탕으로 만든 그래프가 올려져 있다.




한눈에 시선을 끄는 것이 애플의 A9와 A9칩의 성적이다. 특히 A9X의 싱글 코어 능력에 이르러서는 거의 압도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Android가 1년이 지나도 따라 잡을 수 없을 정도의 수치이다. 물론 A9X는 iPad Pro용 CPU라고 하지만...

스마트폰에 한해서 말하면, Galaxy S7에 탑재될 것으로 소문이 있는 Snapdragon 820이 A9에 육박하는 수치를 내고 있는데, 그 차이는 10% 이하. 현재는 이 두개의 칩 만 2,000개 이상의 벤치 마크 점수를 내고 있다.




Huawei의 Kirin 950도 성능이 검증 된 Cortex-72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iPhone 6 시리즈에 탑재되는 A8을 상회하고는 있지만, iPad Air 2의 A8X 사이에 두드러진 차이는 없다.

멀티 코어의 진가가 발휘되는 게임 3D 그래픽 묘사에 이어, 일상의 유용성을 측정하는 데 평가의 결정적 수단이 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싱글 코어의 숫자이다. 게이밍 용을 구 스마트폰도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역시 싱글 코어의 능력이 높은것이야말로, 비로소 편안함이 유지된다고 할 수 있겠다.


Source : MyDr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