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중고폰 거래시, SIM은 꼭 확인하도록!

오델리아 2016. 1. 24. 16:29

중고폰을 판매 할때....SIM을 꼭 확인하고 판매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


스마트폰을 인터넷 또는 중고물품을 직거래시, 만일에 대비하여 반드시 SIM을 두번 세번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단말기를 판매 했는데, 상대가 회선을 사용함으로써, 통신사로부터 45,585.85 캐나다 달러(약 4천만원)의 요금 고지서가 날라왔다고....ㅠ.ㅠ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Kelly 씨는 물물 교환 사이트 Craigslist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SIM 카드는 들어있었지만, 통신사와의 계약은 지난해 9월에 종료했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판매했다고.



그러나 통신사에서 그녀에게 도착한 청구서를 보고, 그녀는 아연실색하게 되었다고.


"뭐랄까...눈앞이 캄캄하다는 생각이었어. 내 이름 앞으로 45,000 캐나다 달러로 적혀 있었던 것야"


어디까지나 통신사와의 계약은 종료했다는 것을 주장하는 Kelly 씨에 의해, 사태는 순식간에 친족과 TV 방송으로 까지 번지게되었다. 



- 악의적인 사용자의 손에 넘어간 것이 불행

어쨌든지, 4천여만원이 나오기까지는, 수십 ~ 수백 GB에 이르는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번 계정에 결제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것을 알았던 구매자는 분명히 악의적으로 과금을 계속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으며, 통신사측은 "만약 단말기를 도난 당하거나 분실했을 경우, 즉시 통신사에게 연락해야. 서비스를 취소하고 적절한 계획에 의해 행동했다면, 절대로 이번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의도적인 범죄 행위로 청구된 것인지, 또는 방송사가 방송을 해준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통신사측은 결국 지불을 면제해주었다고 한다. 


일단 교훈은....SIM 카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것은 당연하고... 이런 큰 일이 터지면 일단 방송국부터 찾아야~~


Source:iPhone in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