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재채기로 성격을 판단?

오델리아 2016. 2. 2. 19:09

지금은 꽃가루의 계절도 아니고, 공공장소에서 사람의 재채기를 볼 기회도 줄어들었지만, 미국에서 실시 된 조사에서, 재채기를 보고 그 사람의 성격을 분석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경과 Dr Alan Hirsch에 따르면 큰 소리를 내며 호쾌하게 재채기를 하는 사람은 사교적이고 감정을 명확하게 나타내는 캐릭터라는....반면에, 수줍어 하는 사람은 코를 집거나 하여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도록 재채기를 한다는 것이다. 


Embed from Getty Images


재채기는 웃음과 유사하며 큰 소리로 웃는 사람도 있고, 정숙하게 웃는 사람도 있다.


그 스타일은 대개 어렸을 때부터 변하지 않는 것 같아서, 그 사람의 개성이나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ㅎㅎ 그런가? 재채기는 먼지나 꽃가루 등이 코 안의 점막에 닿았을 때, 신체의 방어 반응에 의해 해당 유해 물질을 밖으로 방출하려고 하는 생리적 반사 작용으로 일어난다. 그러나 재채기를 하는 순간은 어느 정도 제어 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한다.



대포의 발사처럼 폭발적인 재채기를 하는 Dan Fine씨(54세)에 반해 Tara Spicer씨(29세)는 항상 코를 잡고 소리를 죽여 재채기를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그녀를 키워 준 할머니가 귀를 막고 싶을 정도의 큰 소리로 재채기를 하고 있는것에 대한 잠재적 저항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얼굴 골격과 코의 모양은 재채기의 스타일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각양각색의 재채기가 있다고 생각하면, 꽤 흥미롭다. 여성의 경우 사랑스러운 재채기 방법을 연구하면 공공 장소에서 재채기 할 때도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ㅎㅎ 공공장소에서는 재채기로 성격을 판단할 수 없을것 같다.


왜냐하면....공공장소에서는 누구나가 코를 잡고 소리를 죽여 재채기를 할려고 하니.... 누가 공공장소에서 대포소리같은 재채기를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