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꽃가루의 계절도 아니고, 공공장소에서 사람의 재채기를 볼 기회도 줄어들었지만, 미국에서 실시 된 조사에서, 재채기를 보고 그 사람의 성격을 분석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경과 Dr Alan Hirsch에 따르면 큰 소리를 내며 호쾌하게 재채기를 하는 사람은 사교적이고 감정을 명확하게 나타내는 캐릭터라는....반면에, 수줍어 하는 사람은 코를 집거나 하여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도록 재채기를 한다는 것이다.
재채기는 웃음과 유사하며 큰 소리로 웃는 사람도 있고, 정숙하게 웃는 사람도 있다.
그 스타일은 대개 어렸을 때부터 변하지 않는 것 같아서, 그 사람의 개성이나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ㅎㅎ 그런가? 재채기는 먼지나 꽃가루 등이 코 안의 점막에 닿았을 때, 신체의 방어 반응에 의해 해당 유해 물질을 밖으로 방출하려고 하는 생리적 반사 작용으로 일어난다. 그러나 재채기를 하는 순간은 어느 정도 제어 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한다.
대포의 발사처럼 폭발적인 재채기를 하는 Dan Fine씨(54세)에 반해 Tara Spicer씨(29세)는 항상 코를 잡고 소리를 죽여 재채기를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그녀를 키워 준 할머니가 귀를 막고 싶을 정도의 큰 소리로 재채기를 하고 있는것에 대한 잠재적 저항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얼굴 골격과 코의 모양은 재채기의 스타일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각양각색의 재채기가 있다고 생각하면, 꽤 흥미롭다. 여성의 경우 사랑스러운 재채기 방법을 연구하면 공공 장소에서 재채기 할 때도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ㅎㅎ 공공장소에서는 재채기로 성격을 판단할 수 없을것 같다.
왜냐하면....공공장소에서는 누구나가 코를 잡고 소리를 죽여 재채기를 할려고 하니.... 누가 공공장소에서 대포소리같은 재채기를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