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만족도 조사(ACSI)에서 Apple의 고객 만족도가 삼성을 약간 상회했다. 지난해에는 같은 스코어로 삼성과 애플이 공동 1위였지만, 어쨌든 삼성과 애플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습.
메이커 별 만족도에서 Apple이 선두 삼성을 약간 상회
미국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휴대 전화 부문에서 Apple이 81점을 획득, 80점을 획득한 삼성을 1점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올라섰다.
2015년 조사에서는 양사 모두 80점으로 1위를 차지했었고, 2014년에는 삼성이 81점으로 선두를 차지했고 Apple이 79점으로 2위를 차지했었다.
전체 평균은 73점으로 상위에 늘어선 각사의 만족도 점수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정체 또는 하락하고 있는 반면, Apple만 상승을 보여주었다.
모델 별로는 Galaxy Note 5가 1위, iPhone 6s Plus가 2위
모델별 만족도를 보면, 삼성의 Galaxy Note 5가 86포인트로 1위, iPhone 6s Plus가 85포인트로 2위를 차지했다. 상위 삼성과 Apple이 거의 독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인으로는 배터리의 지속 시간이 거론되고 있으며, 2위 iPhone 6s Plus와 5위의 iPhone 6s의 차이는 배터리 용량에 의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via : 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