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남편 없는 허니문....슬픈 여성 사진이 화제

오델리아 2016. 7. 17. 11:04

말할 필요도 없지만, 허니문이란 것은 일생에 단 한번뿐인 즐거운 여행이다. 당연히 결혼 후 떠나는 여행인데....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


"남편이 신혼 여행을 갈 수 없었다"라는 슬픈 해프닝에 휩쓸린 여성이 공감과 웃음의 대상이 되고 있다. 웃으면 안되는데....



- 남편 없이 신혼 여행


Vagabomb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라호르에 사는 Huma Mobin 씨는 최근 결혼 한 남편 Arsalaan Sever Butt 씨와 그의 부모를 데리고 그리스로 신혼 여행을 떠날 예정이었다.



그런데 대사관의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남편의 비자는 나오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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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자체를 취소하는 것도 고려했지만, 이미 경비와 모든 것들의 예약이 끝난 상태였기 때문에, 아내는 남편 없이 그리스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던것.


- 함께 있어야 할 남편이 없었다.





본래 옆에 있어야 할 남편이 어디를 가도 없었다는....신혼여행은 말할 수 없는 비참한 것이었다는 것을 그녀의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다.


억울한지 외로운지는 몰라도, 모든 사진속에는 "남편의 어깨를 안고있는" 모습을 하고 촬영.


<시아버지가 손을 잡아줘도, 바다에 뛰어들 자세>


동정의 여지는 있지만, 왠지 아파하는 아내의 모습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고 해외 언론들은 일제히 보도했다. "이 사람 꽤 유머스러워", "하하하, 그래도 갔구나", "너무 귀엽고 재미있다", "이런 부인을 얻고 싶다", "웃겨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코멘트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