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핀란드 독립 100주년....노르웨이의 선물은?

오델리아 2016. 8. 3. 08:38

국가간에는 많은 영토 문제를 안고있다.

영토는, 쉽게 타협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어떤때는 국가의 사활이 걸린 문제....


그런데, 서로 미해결의 영토를 상대국에서 선물하려고 하는 나라가 있어 화제가되고 있다.



핀란드와 노르웨이의 선물....아주 훈훈한 소식이라고하는데.. 일단 먼저 선물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나라는 노르웨이다.


이웃 나라 핀란드에서는, 내년 2017년에 독립 100주년 기념(러시아로부터)을 맞이하여 나라 안팎은 축하 분위기로 들떠있다. 여기서, 노르웨이는 핀란드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지점을 살짝 양보하여 하루티 산 정상을 내주는 아이디어를 검토중이라고 한다.



많은 어려운 점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섣불리 결정할 문제도 아니고 아직 정식 결정에는 이르지 않았지만, 가능한 실시 할려고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이것이 실현된다면, 핀란드의 가장 높은 곳이 해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말 그대로 포인트(정상의 의미도 있다)가 되는 선물인셈이다.



현재 핀란드에서 가장 높은 지점은 1324m이지만, 국경을 불과 40m 넘어 1331m의 정상을 얻게되면 지금까지보다 7m나 높아진다.(※ 참고로, 하루티 산 지형으로 정상이 2군데로 노르웨이 측에 있는 또 하나의 정상은 1365m, 국경에서 1km 정도 떨어져있다)


Norway considers giving mountain to Finland as 100th birthday present


아직 실제로 받게 될지는 미정이지만, 현재 핀란드 국민의 반응은 최상이라고...


실제로 영토를 선물받는 핀란드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