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에미레이트 두바이의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 된 "GITEX 테크놀로지 위크 2016"에서 정부 공보 기관으로부터 깜짝 발표가 있었다.
내년 2017년부터, 두바이 각지에 로봇 경찰을 배치한다는 것이다.
via Mail Online
- 전시 된 경찰 로봇
지금까지 경찰 로봇의 개발에 노력해온 두바이 정부는, 지난해 GITEX에서도 경찰 로봇의 프로토 타입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것을 더 고성능으로 한 것이 전시되었다.
아래에 있는 것이 정부 공보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Government of Dubai Media Office가 트위터에 공개 한 경찰 로봇의 모습이다.
- 사람의 얼굴을 스캔하여 인식
영화 로보캅에 나올 정도의 멋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경찰 로봇은 첨단 기술을 활용 한 안면 인식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10~20m 떨어진 곳에서 사람의 얼굴을 스캔하고 인식 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경례하고, 사람과 악수 할 수도 있다.
가슴 한가운데에 있는 것은 터치 스크린이다. 일반 시민이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여 110번에 전화 할 수도 있다. 또한 교통 위반 벌금을 스크린 조작으로 지불 할 수도 있다고 한다.
- 내년부터 관광지에 배치
두바이 경찰에 따르면, 2017년부터 주요 관광지에 이 경찰 로봇을 배치하고 순찰 시킨다는 것. 2020년까지는 관광지 이외의 도시에도 배포된다는...
경찰 로봇의 당면 임무는, 관광객의 길 안내나 범칙금 징수, 범죄의 신고 접수 등이지만, 조만간 얼굴 인식을 이용한 범죄 수색에도 이용 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