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맥도날드에서 대기 시간 없어진다! 폰으로 주문과 결제 할 수 있는 시스템

오델리아 2016. 11. 8. 23:56

맥도날드가 스마트폰으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조만간 주문 카운터에 길게 줄을 설 필요가 없어 보인다.


- 응용 프로그램으로 사전 주문, 지불도 가능



그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은 맥도날드의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에 주문을 보낼 수 있다. 매장에 가는 길에 주문 해두면, 도착 즉시 주문한 것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미리 신용 카드 정보를 등록하여 응용 프로그램의 조작만으로 지불을 끝마칠 수도 있다.



카운터에서 주문과 지불에 시간이 걸리고, 이것이 긴줄을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긴 줄을 해소하고, 이용자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구미 각국에서 도입 개시



지금까지 미국 조지아의 22개 점포에서 시험 가동 된 이 시스템은, 내년부터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영국의 전 점포에 도입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또한 2018년에는 전세계의 대부분의 점포에 도입 될 예정이다.


- 미국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주문


미국의 패스트 푸드 체인에서는, 스타 벅스와 타코 벨을 필두로 스마트폰으로 주문, 결제 할 수 있는 시스템의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스타 벅스는 현재 고객의 25%가 스마트폰으로 주문, 결제를 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