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신분을 숨기고 있던 스탈린의 손녀 등장

오델리아 2017. 2. 28. 18:59

이오시프 스탈린(Joseph Stalin)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소련을 승리로 이끈 제2대 최고 지도자이며, "피의 숙청"이나 "대기근" 등 역사에 악명을 떨쳐, 독재자로 알려져 있다.



스탈린은 아들 2명과 딸 1명이 있었는데, 딸 스베틀라나 알릴루예바는 1967년에 미국으로 정치 망명 한 뒤 딸(스탈린의 손녀)을 낳았다.


그 손녀 인 크리스 에반스 씨가 인터넷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예상했던 것과 너무 다르다"라며, 인터넷 사용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었다. 그 때의 사진은...


이것이 스탈린의 손녀라고 하는 크리스 에반스 씨..




Josef Stalin'in torunu ortaya


ㅎㅎ 스탈린의 손녀라고 해서 깨끗한 이미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상 할 수 있는 범위를 훌쩍 뛰어 넘은 것은 확실하다.


뭐랄까....예전에는 위와 같은 괴상한 모습이 아니었고, 이런 느낌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바뀌게 된 어떤 계기가 있었던 것일까? 어쨌든 할아버지의 그림자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 분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44세가 되는 크리스 에반스 씨는 오랜 세월에 걸쳐 신원을 밝히지 않고, 오리가 피터스로 조용히 살아온 것 같다.(현재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거주)


자신이 누구인지는 어린 시절에 학교에 카메라맨들이 쇄도했을 무렵에 어머니로 부터 들었다고.



이것은 어린 시절...어머니 스베틀라나 씨와 그녀의 아버지 스탈린.


미국에 망명 후 스탈린의 딸이면서 공개적으로 소련 정부를 비판 한 것으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망명 직후 출간 한 회고록은 250만부나 팔리는 베스트 셀러가 되었었다.


<어머니 스베틀라나 씨와 딸 크리스 에반스 씨>


그 호기심의 눈을 피하기 위해 딸 크리스 씨와 영국, 소련, 그루지아 등에 띄엄 띄엄 거주하다가 이제 미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스베틀라나 씨는 2011년에 8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