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미친것 같은 세계 특수부대의 훈련과정

오델리아 2017. 2. 18. 09:04

군사 훈련은 군대에서 군인이 받는 군사적 체력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훈련이다.


군대를 다녀온 분들은, 훈련을 왜 받아야 하는지 아실 것이다.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동물적인 습성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실전은 훈련처럼, 훈련은 실전처럼이라는 말도 있듯이.....


어쨌든 전장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상정되는 다양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유리하게 적을 공격하기 위해 다양하고 격렬한 훈련을 하고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혹한 훈련을 통해 최강의 군대가 만들어지는 것....


1. 진짜 수류탄으로 "뜨거운 감자" 게임(중국 인민 해방군)



군사 훈련은 전투 중에 요구되는 학문, 치밀함, 용기를 기르기 위한 어려운 길이다. 중국 인민 해방군 병사들은 이러한 소양을 하나의 차원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잘못하면 목숨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실제 수류탄을 사용한 "뜨거운 감자" 게임이다.(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폭탄 돌리기 게임...)


병사가 수류탄을 들고 다른 병사로 계속 건네주고 마지막 병사가 구멍 속으로 수류탄을 밀어 넣는 훈련인데, 구멍을 제 시간에 넣지 못하면? 어떻게해서든지 폭발하기 전에 구멍에 넣고..."엎드려~~"


2. 가슴으로 총탄을 받는다(러시아 스페츠나츠)



러시아 특수부대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육의 일환으로, 군인은 서로의 가슴을 향해 총을 발사한다는 것이다.


그 목적은 총탄을 맞는 순간의 마음 가짐을 병사에 주입하는 것이다. 방탄 조끼를 입었다해도, 실제로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군인은 어떤 경우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총을 발사해야 한다.


3. 불의 써클 통과(중국 인민 해방군)



군복을 입은 병사가 돌격 소총을 손에들고, 불꽃이 타오르는 써클을 뛰어 통과하고 있다. 이러한 위험한 훈련을 기억하는 감정과 아드레날린의 분비는 실제 전투에서 경험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4. 익사 훈련(미국 네이비 실즈)



실제로 네이비 실즈의 훈련은 아무리 봐도 미친것 같지만, 일부 훈련은 정말 위험하다. 예를 들어, 군인은 흙 투성이가 되면서 "냉수 훈련"이라고도 하는 파도 고문을 견뎌야 한다.


다음은 손발을 묶인 채 행해지는 "익사 훈련"이다. 잠수와 부상을 20회, 5분간 부상, 수영장 얕은 곳까지 갔을 경우, 바닥에 닿지않고 회전, 깊은쪽으로 수영해 들어가기, 수중 전방 공중 회전과 뒤로 공중제비, 바닥에 가라 앉아 마스크 회수 등의 훈련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실전처럼 빠져 죽음 직전의 사람을 흉내내기 위해 강사가 군인에게 공격을 가한다.


5. 박치기 훈련(우리나라/중국)



많은 군대는 군인을 죽지않을 만큼 혹사시키는 것 같다. 이런 종류의 훈련은 많이들 봐왔을 것이다.


온몸을 무기화한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손이나 발이 안되면.....머리로~. 우리나라와 인민 해방군의 특수부대원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훈련이 박치기 훈련이다.




6. 코브라의 생피 마시는 훈련(미국 해군)



팔 굽혀 펴기와 습격 훈련 성적이 병사의 가치를 증명했던 것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다. 미 해군은 이제 코브라의 생피를 마시고, 닭의 머리를 생으로 뜯어먹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태국인 강사로부터 맹독의 코브라를 잡는 방법을 지도할 때, 병사들은 현지인의 습관을 따라 그 생피를 마셔야 한다. 대부분의 병사는 이를 기꺼이 받아, 입이 위로 향하게 하여 코브라에서 뚝뚝 떨어지는 생피를 먹는다. 닭의 머리를 뜯어 먹거나 코브라의 꼬리를 먹는 의식도 있다고.


7. 화염과 총으로 균형유지 훈련(러시아, 붉은 베레모 부대)



러시아 내무부 특수 부대원들은 그 터프함으로 알려져있다. 그것을 증명하려면 정예의 레드 베레모 부대에 입대하여 혹독한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시험은 10km의 보행 속도 행진, 위험한 강습 테스트, 격투기, 고층 빌딩 습격, 곡예등이 포함된다.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상관은 더욱 연구를 거듭. 신병은 통나무 위를 균형을 취하면서 이동해야 한다. 그 아래로는 화염과 상관의 총격이 기다리고 있다.


영광스러운 레드 베레모 부대에 입대하려면 평균 5~6번 도전이 필요하다고. 철저하게 단련 된 병사만이 통과할 수 있다.


8. 초고층 빌딩에서 다이빙하며 라펠링(이스라엘 방위군)



텔 아비브의 고층 빌딩에 인질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는 테러리스트가 있다고 한다면, 그 창문으로 대 테러 부대의 습격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이스라엘 방위군의 대 테러 부대가 실제로 훈련하고 있는 것이다. 텔 아비브 시내 최고의 고층 빌딩의 옥상에서 뛰어내려 원하는 방까지 라펠링 하강하는 것. 군인은 아래를 보지 않도록 창문에만 집중하여 돌입 신호를 기다린다.


9. 울퉁불퉁한 바위같은 자갈길을 포복으로 전진(대만, 중화민국 해군)



이 훈련의 제목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한다. 9주 집중 훈련의 마지막 부분 즈음에 이루어진다고 한다. 50m에 걸쳐 울퉁불퉁한 돌멩이 위를 포복 전진하면서 다양한 과제를 클리어해야 한다.


10. 연기 속 승마(네덜란드 왕립 보안대)



동물을 이용한 훈련도 군대에서는 자주 이용된다. 네덜란드 왕립 보안대의 병사는 연막탄에서 내뿜어지는 연기 속을 말을 타고 이동한다. 사진은 2013년 9월에 열린 2014년도 예산 심의를 위한 리허설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