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넷플릭스가 발표 한 "최고로 몰아본 드라마" Top 10

오델리아 2018. 2. 12. 09:29

넷플릭스의 인기에 의해 널리 일반화 된 것이, "binge watch"라고하는 한꺼번에 몰아보는 습관이다.


2017년에 새로 회원이 된 사람이 가장 많이 몰아본 작품은, 1980년대 미국 중서부의 가상의 마을을 무대로 한 SF 호러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였다. 넷플릭스는 몰아보기의 정의를 "한 시즌의 드라마를 1주일 이내에 다보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오렌지 이즈 뉴 블랙>


신입 회원은 평균 가입 후 12일 이내에 첫 번째 몰아보기 작품을 만나고 있으며, 3일 이내에 1시즌의 시청을 끝내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한다. 넷플릭스에서는 90% 이상의 사람이 가입 후 1년 이내에 몰아보기를 하고 있다는.


2017년 4분기 보고서에서는, 넷플릭스의 회원 수는 세계적으로 1억 1750만명이고, 지난해 이 회사의 스트리밍 매출은 116억 달러로 연간 신규 가입자는 2400만명이었다.




회원 일인당 시청 시간도 전년 동기 대비 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넷플릭스는 올해 80억 달러의 비용을 콘텐츠에 소비하려고 하고있다. 앞으로도 매력적인 작품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래에 넷플릭스가 발표 한 지난 5년 동안 가장 많이 몰아보기를 한 시리즈 10개 작품을 리스트 업. 이 작품은 가족용 및 어린이 시리즈, 5 에피소드 이하의 작품을 제외한 모든 작품에서 선정됐다.


<브레이킹 배드>


1. 오렌지 이즈 뉴 블랙(Orange Is the New Black)


2.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


3.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4.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5.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6. 선즈 오브 아나키(Sons of Anarchy)




7. 풀러 하우스(Fuller House)


8.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American Horror Story)


9. 패밀리 가이(Family Guy)


10.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


<워킹 데드>


조사 기업(The Tylt)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은 넷플릭스로, 80%의 밀레니얼 세대들은 Hulu보다 넷플릭스를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최근 야심작으로는 300년 후의 미래를 그린 미래 SF 드라마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과 만화 역사에 길이 남을 불후의 명작 "데빌"을 애니메이션화 한 "DEVILMAN crybaby", 식품 산업의 진실 밀착 다큐멘터리 시리즈 "Rotten"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