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대의 히트를 기록한 랜드로버 "레인지 로버 이보크" 차기형 프로토 타입이 핀란드 북부에서 포착됐다.
이번에는, 가솔린 급유 장면, 도어 개폐, 브레이크 점등 등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할리우드 유명 배우에게만 파파라치가 있는게 아니고, 이런 자동차에게도 파파라치가 있다는 사실...
카메라맨의 정보에 의하면, 여러 대의 "이보크"가 무리를 이루어 테스트를 하고 있었으며, 그 절반 이상의 개발 차량은 랜드로버 최초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 일 가능성이 높았던 것이라고.
"이보크"는, 발매한지 6년이 지난 2017년에도 연간 판매 대수가 10만대 이상의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이지만, 이 마일드 HV화에 의해, 그 지위를 부동의 것으로 확고히 할 것 같다.
위장 된 프론트 마스크는, 현행 모델보다 상하 폭을 갖게 한 라디에이터 그릴에 스포티 한 디자인의 에어 덕트를 장착하고 있다. 생산형에서는 "벨라"의 디자인을 계승하는 프론트 마스크가 예상되고 있다.
차기형에서는 30mm 정도 휠베이스가 연장 될 것으로 보이고, 승차감과 쾌적성이 향상되어진다. 동영상에서 천천히 주행하는 모습을 보면 "미니 레인지 로버"의 품격이 전해지는 것 같다.
주목되는 파워 트레인은, 신개발 1.5리터 직렬 3기통 인디움 엔진 + 전기모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타 최고 출력 148ps와 237ps를 발휘하는 2리터 직렬 4기통 디젤 터보 엔진, 최고 출력 237ps와 296ps를 발휘하는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 등의 라인업이 예상되고 있다.
월드 프리미어는 2018년 가을 이후가 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