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투자 대비 효과높은 미국 대학 랭킹 20

오델리아 2018. 4. 18. 13:07

미국 대학의 대부분이 입학 수속 마감일 인 5월 1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복수의 대학에 합격 한 고등학생들은 어떤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중요한 선택을 강요 당하고 있다. 입지나 커리큘럼, 지명도 등 모든 요소가 선택에 영향을 주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적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립 대학 4년간의 수업료를 전액 지불하는 학생은 전체의 14%. 가장 비싼 대학에 드는 비용은 총액 30만 달러 가까이에 달하지만, 대학 졸업 후 얻을 수 있는 학위는 과연 비용에 맞는것일까?


학자금 대출이나 장학금 등의 경제 지원을 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에게 문제는 더 복잡하다. 전미 교육 통계 센터(NCE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2016년도에 4년제 공립 대학의 학생 77%, 사립 대학의 학생의 86%가 어떤 자금 지원을 받았다.


포브스는 대학의 투자 대비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올해로 3번째로 "미국의 베스트 벨류 대학 랭킹"을 작성했다.




평가 요소는, 순 비용, 총 부채, 졸업생의 수입액, 예정대로 졸업 한 학생의 비율, 교육의 질, 저소득층에게 입학의 용이성. 대상은 4년제 대학으로, 피닉스 대학이나 디브라이 대학과 같은 영리 목적의 사립 대학들은 제외했다. 주립 대학에 관해서는 주내 거주자를 위한 수업료를 사용했다.



랭킹 1위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 엔젤레스 캠퍼스(UCLA), 2위는 UC 버클리와 함께 대규모 주립 연구 대학이 들어갔다. 작년과 비교해 1위와 2위가 역전 한 결과다.


UCLA가 UC 버클리에 근소한 차이로 이긴 요인은, 연간 순 비용이 UC 버클리의 1만 7200 달러보다 낮은 1만 4200 달러였던 것이나, 연방 정부가 지급하는 저소득층의 급여 형 장학금 "펠 그랜트"를 수급하는 학생의 비율이 UC 버클리의 31%보다 높은 35%였던 것이다.


3위는 브리검 영(BYU) 대학. 솔트 레이크 시티에있는 학부생 수 3만명의 사립 연구 대학이다. 상위가 된 이유중 하나는, 물론 교회에서 지원하여 수업료가 겨우 5200 달러, 순 비용이 1만 2900 달러라는 점이다.




졸업생의 경력 중기의 평균 연봉은 UC 버클리가 13만 100 달러로 상위 3개교에서 가장 높았고, UCLA의 11만 4800 달러, BYU의 10만 6600 달러가 뒤를 이었다. 연봉 정보는, 연봉 정보 사이트 "페이 스케일(PayScale)"을 참조했다고 한다.


4위와 5위는, 모두 주립 연구 대학의 캘리포니아 대학과 시애틀의 워싱턴 대학이 들어갔다. 이어 3개교에는 아이비 리그 2개교와 아이비 리그 상당의 1개교가 들었고, 6위는 하버드, 7위는 스탠포드, 8위는 프린스턴 대학이 들었다.



이들 3개교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높고, 졸업생의 경력 중기의 평균 연봉은 하버드가 14만 700 달러, 스탠포드가 14만 400 달러, 프린스턴이 14만 7800 달러였다.


그러나 프린스턴 대학의 순 비용은 1만 7700 달러로 비교적 고액이었다. 또한 펠 그랜트 장학금을 수급하는 학생의 비율은 14%로, 공히 아이비 리그를 구성하는 하버드 대보다는 높지만, 아이비 리그 상당의 스탠포드 대보다는 낮은 결과가 되었다.


다음은 순위 상위 20개교...


1 위 UCLA

2 위 UC 버클리

3 위 브리검 영 대학교

4 위 UC 어바인

5 위 워싱턴 대학 (시애틀)

6 위 하버드

7 위 스탠포드 대학

8 위 프린스턴

9 위 UC 샌디에고

10 위 애 머스트 대학

11 위 캘리포니아 대학 산타 바바라

12 위 버룩 칼리지

13 위 UC 데이비스

14 위 예일 대학

15 위 윌리엄스 대학

16 위 포모나 칼리지

17 위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

18 위 듀크 대학

19 위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 힐

20 위 플로리다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