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 주에 한 고등학교 야구 선수가 있다. 그의 이름은 루크 테리군. 코너스빌 고등학교에 다니는 15세이다. 팀에서 포수를 맡고 있는 그에게 다른 선수에는 없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그것은 "한쪽 팔이 없다"는 것이다....
- 관객의 눈길을 끄는 플레이
게임중인 루크 군에 무심코 눈이가는 사람은 적지 않을 것이다. 그의 신체적 특징이 아니라 그의 플레이에 놀라고있다.
이것의 그가 포수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말 굉장하다. 미트로 공을 잡은 뒤, 순식간에 글러브를 벗고 맨손으로 송구하는 루크 군. 무심코 몇 번이나 보게되는데...뭔 일이 있는지 모를 정도로 재빠른 솜씨이다.
또한 그는 공격에도 능한 타자라고 한다.
2017년에는 로컬 뉴스 "Tennessean"에 거론된 적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그는 상위 3선수 중 한 명"이라고 소개되기도 했다.
- 그에 대해 알고싶다.
이 영상은 아버지 인 토니 보레스 씨가 촬영했고, "루크 군의 존재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Facebook에 게시한 것. 그곳의 게시물에 약 4만명이 반응하고 5만 5000건을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보레스 씨의 생각에 공감을 표 한 오스틴 씨가 이 영상을 Twitter에 올려, 일주일만에 9만 5000건 이상의 리트윗되었고 28만 7000건을 넘는 좋아요가 붙었다.
<2017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초대>
- 짐 애보트와 비교하는 사람도...
집에서는 목장 일도 잘 거들어주고 있다는 루크 군. 그는 생후 19개월에 대장균의 감염이 원인으로 팔을 잃은 것이라고 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차도 선수와 악수>
트위터상에는 오른손이 없는 전 메이저 리거, 짐 애보트 선수와 비교하는 목소리도 많이 전해지고 있다. "그에게는 대학에 가서 야구를 계속해달라", "포수는 애보트 선수보다 어려운 포지션일지도 모른다" 등 그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외팔이 포수가 메이저 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