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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의 4K 디스플레이는?

오델리아 2015. 12. 18. 18:32

삼성과 LG의 4K 디스플레이는?


삼성과 함께 LG가 2016년에 발매할 예정으로 있는 자사 스마트폰으로 4K(3840×2160) 디스플레이의 채용을 보류 한 것 같다고 대만 언론 G for Games가 17일 보도했다.

G for Games에 따르면, 삼성과 LG의 결정 배경에는 4K 디스플레이를 탑재 했을 때에 생기는 발열 및 전력 효율성의 문제가 미해결인데다가 4K 콘텐츠가 시장에서 부족한 것, 또한 양사 모두 4K 패널의 제조 수주를 충분히 획득하지 못하고 있는 사정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




또한 이번 4K 디스플레이는 4K 콘텐츠 및 서비스의 발전과 함께 보급이 진행되기 때문에 2018년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5G 통신 서비스가 현재보다 더 빠른 통신망이 정비되는 것으로, 4K라는 존재가 더 일반적으로 침투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삼성과 LG가 자랑하는 플래그십 모델에는 모두 2K(2560×1440) 디스플레이가 채용되어 있지만, 2017년을 맞이할 때까지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에 큰 변화가 초래될 수는 없는 모양이다.

현재 모바일 반도체의 성능 및 콘텐츠의 충실도 등을 감안하면 아직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판단 인듯하지만, 한편 소니는 "Xperia Z5 Premium"에서 4K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으며, 후속의 "Xperia Z6" 시리즈에서도 계속 같은 해상도의 패널을 채용 한 모델이 준비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