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지카 바이러스, 성관계로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감염이 확인

오델리아 2016. 2. 4. 06:47

지난 1일 세계 보건기구(WHO)가 국제 "비상 사태 선언"을 한 지카 바이러스. 


모기가 매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지카 바이러스가,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 미국에서 성행위에 의한 감염 사례가...

미국 텍사스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는 지난 2일 성관계에 의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있는것을 발표.



혈액중에 지카 바이러스가 확인 된 환자는 미국외에는 여행 경험이 없고, 최근 성관계를 가진 상대가 여행지의 베네수엘라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 된 것이라고.



지금까지 지카 바이러스 감염 경로는 "모기" 뿐이라고 생각했었다.


- 성관계에서의 감염 방지 가이드를 만듬

텍사스 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성관계에 의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가이드 북을 곧 배포 할 예정이다.


임신 중에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혈액속에서 약 1주일 정도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액으로 얼마나 살 것인가는 불분명하다"고 질병 통제 예방 센터의 소장을 말하고 있다.


"올바른 감염 예방을 위해 이러한 사실을 아는 것이 필요하고, 이미 우리는 실험 조사에 착수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성관계시 콘돔을 사용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via B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