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양치질과 암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하지만...제대로 양치질 하지 않으면 치아 표면과 입안의 점막에 붙은 세균이 증식하여 젊었을 때 암에 걸려 죽을 위험이 80%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덜덜~~~
입안이 플라크와 세균으로 가득한 사람은, 제대로 양치질 하는 사람에 비해 13년 일찍 암으로 사망 할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치석을 방치하면 잇몸 질환을 유발, 구취의 원인이 되거나, 잇몸 출혈이 되어 악화되면 충치나 잇몸의 후퇴,
치아가 빠지는 사태를 초래한다. 곧 잇몸의 염증이 혈관을 통해 확산, 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것도 있다고...
암의 5분의 1은 감염이나 염증에 의한 것으로 되어 있어 전부터 잇몸 질환과 암과의 인과 관계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었다. 아직 그 인과 관계는 불분명하지만 이번 스위스 전문가가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985년 당시 30대와 40대 남녀 약 1400명을 무작위로 골라, 구강 건강 상태를 체크 한 후 24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2009년의 시점에서 본 결과는....그 중에서 58명이 사망했는데 35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사망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아직 살아 있는 사람들에 비해 치석이 많았었던 것. 수치를 보면 치아 표면이 플라크로 덮여있는 상태라고 한다. 젊은 시절에 암에 걸리지 않았더라면..여성은 평균 13년, 남성은 8.5년 더 오래 살았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