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유용한 상식과 정보

아이가 잘못 먹었을 때, 절대 물을 마시면 안되는 2가지

오델리아 2016. 9. 23. 22:54

신생아부터 2세 까지의 아이들은, 뭐든지 입에 넣어 버리는 시기라는 것이다. 아기 때는 물건의 감촉을 손이 아니라 혀와 입 주위로 확인하고,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뭐든지 입에 넣고 씹기 때문이라고.



부모로서 입에 뭐든지 넣어 버리는 것은 비위생적인 것이 아닐까? 라고 간담이 서늘해지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작은 것을 입에 넣어 잘못 삼켜 버리는 것"이다.



위험한 것은 아기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있다고 해도,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날 수도...


그래서 이번에는 "어린이가 잘못 섭취하더라도 물을 마시면 안되는 것"에 대해 알아보자.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은 만일의 경우를 위해 알아두자.


▶ 담배


자신의 집뿐만 아니라 친척 집에 놀러 갔을 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섭취 질문에 가장 많은 것이 담배이다. 낮은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재떨이에서 꽁초를 가지고 삼켜 버리는 경우가 많이있다. 만약 입에 넣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바로 토해내게 해보자. 2센치 이상의 긴 담배를 먹었을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섭취를 하면...우선 물이나 우유"라는 생각이 들지만, 뭔가 먹이는 것이 좋을까?


"담배가 소화관에서 흡수되면 안되기 때문에 물이나 우유는 결코 마시게 해서는 안된다". 그것과는 반대로 뭔가를 먹이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그것은 재떨이의 물을 마셔 버린 경우. 우유 등을 먹여 토출 시킨 후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우유 등 수분을 취한 것이 좋다는 케이스와 절대로 마시지 말라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 버튼 전지(단추 전지, 동그란 건전지)


아이들이 리모콘을 가지고 놀고 있다가, 순식간에 뚜껑이 분리되어 건전지를 꺼내 입에 넣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버튼 건전지는 작은 실수로 삼키기 쉽고, 삼킨 아이는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다. 부모님이 삼켰다는 것을 알면, 수분 등은 먹이지 말고 토하게 하거나, 최대한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만약 늦어지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알칼리 전지와 리튬 전지는 식도나 위장에 구멍을 뚫어 버린다. 특히 리튬 배터리는 30분 정도로 위장에 손상을 일으켜 버리기 때문에, 아는 즉시 병원에 데려 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 건전지를 사용하는 것이 있으면,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단단히 대처해두자. 집안에서 전지를 사용하는 것이 있으면,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놓여 있는지 확인.


세제, 알코올, 어른들의 약을 마셔 버린 경우에는 우유나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