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스웨덴에서 1일 6시간 노동이 표준이 되고자하는 이유

오델리아 2016. 10. 6. 07:54

스웨덴에서 하루 6시간 노동을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 프라이빗에 대한 비중을 높여 효율 향상


그 이유 중 하나는 건강 문제.

실제로 Science Alert의 웹 사이트에서 미국인과 유럽인, 호주 등 60만명을 8.5년간 조사한 노동과 건강에 관한 25건에 이르는 연구 데이터의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일주일에 55시간 일하는 사람은 일주일에 35~40 시간 일하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35%,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이 13%나 높아지는 결과가 되었다고 한다.



- 두 번째 이유는 효율성의 문제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개인 시간을 충실하게 하고 체력을 비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이유로, 스웨덴의 많은 기업은 이미 6시간 노동을 표준으로 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 "8시간 노동은 효율적이지 않다"


실제로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예테보리에 있는 도요타 서비스 센타에서는 13년 전에 노동 시간을 6시간으로 변경했었다.


또한 인사 이동을 적게하고, 직원이 더 행복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인재도 확보하기 쉽고, 통근 시간 단축, 가계의 효율적인 사용, 자본 비용의 감소 등의 영향으로 25%나 이익이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스톡홀름에 있는 Filimundus라고 하는 응용 프로그램 제작 회사도, 지난해부터 직원의 6시간 노동을 도입하고 있다.


CEO 인 Linus Feldt 씨는, Fast Company의 취재에 "8시간 노동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효율적이지 않다. 8시간 동안 일에 집중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퇴근 후에 사적인 시간을 보내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 대신 산만한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지 않는다


보다 노동 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직원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 요구된다.


따라서 이 회사는 직원들에게 소셜 미디어의 사용을 금지하고, 미팅도 항상 짧게... 산만한 시간을 사무실에서 제거하고 있다고...


Feldt 씨는 인터뷰에서 "도입 한 후 내 생각은, 필요한 일을 진행하는데 사람들은 더 집중하기 쉬워 진 것이다. 사람들은 일을 해내는 체력도 충분하고, 퇴근 후에도 그 체력이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 병원이나 양로원에서 도입 움직임


또한 6시간 노동 도입의 움직임은 이러한 업종에 그치지 않고 있다.


Science Alert에 따르면, 스웨덴 국내에있는 일부 병원에서는 이미 의사와 간호사 등의 노동 시간을 6시간으로 하려는 움직임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예테보리에 있는 양로원도 올해 초부터 급여를 조정하지 않고, 직원의 6시간 노동을 시험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부족한 노동 분을 새로 고용하는 직원에 의해 충당, 앞으로는 그 비용을 환자에게 치료 향상과 직원의 사기 진작에 부응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다양한 역사적 경위를 더듬어, 8시간 노동이 정착되어 있지만 생산성과 근로자의 역할 용이성의 관점에서 다시 검토해볼 가치가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