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람들 대부분이 오후 2시정도 되면, 완전히 에너지를 다 소모해버린 것처럼 멍 할때가 있다.
그런것을 "식곤증"이라고도 부르고, 오후의 불청객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뇌의 활동에 의해 머리가 멍해져 버리는 상태다. 스타 벅스 커피를 마시러 달려가는 것은 나쁜 생각이 아닐 것이다.
미국 과학 전문지 "저널 오브 뉴로 사이언스" 인터넷 판에 8월 21일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상태는 뇌의 보상 체계의 기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리들의 의욕을 높이는 뇌의 보상 체계의 활동(보상을 요구하는 기능)은 정오에 "정체" 한다는 것이다.
우선, 이 경우의 "보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알기 쉬울 것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고, 그 날의 과제를 해결 하는 등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뇌의 경우 "보수"에 관련하고 있다. 우리가 달성하려고하는 것, 손에 넣으려고, 배우고, 실현하려고 하거나 영향력을 미치려고 하는 것등 모두가 보상으로 된다.
뇌는 거의 항상, 어떤 종류의 보상을 얻는것에 집중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이 연구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보상을 요구하는 뇌의 기능에 파도처럼 리듬이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조사에 참여 한 소수의 자원 봉사자를 대상으로, 자기 공명 기능 화상법(fMRI)을 사용하여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오후 7시의 뇌의 보상 시스템의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왼쪽 피각(대뇌 반구의 심부에 있는 회백질의 덩이)이라구 불리는 뇌의 영역이 낮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에 가장 활성화되어 있고, 이른 오후에 가장 비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즉, 왼쪽 피각은 보상 처리 기대에 깊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의지는 아침과 저녁에 피크에 도달하고, 이른 오후에 가장 낮아진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른 오후에 뇌가 경험하고 있는 것은 "보상 예측 오차"라고 보고있다.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대치가 가장 낮은 것은(따라서 보상을 요구하는 에너지가 높아진다) 하루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 그리고 보상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도달하는 것은 정오 무렵이고, 따라서 그 후에(보상을 바라는 에너지가 저하), 멍한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이 예측 오차는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보상을 기대하는 타이밍과 실제 얻을 타이밍에 차이가 있음으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다고 믿고있다.
이러한 설명은, 현시점에서는 추측에 그친다. 하지만, 우리가 오후에 졸음을 느끼는 것은 확실하다. 게다가 제대로 점심을 먹은 후 혈당치의(상승과) 하강, 오전중에 3잔이나 마신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의 효과가 끊어져 버렸다는 것을 생각하더라도, 다음의 것은 분명하다.
최고의 성과를 올려야하는 대형 프로젝트 관련 업무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이른 오후는 최적의 타이밍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