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타투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스마트 문신 잉크 개발

오델리아 2017. 10. 18. 00:04

하버드 대학과 MIT 연구원이 문신에 대한 획기적인 잉크를 개발했다.


스마트 문신 잉크라는 이 잉크는 색상의 변화로, 선수의 탈수 증상과 당뇨병 환자의 혈당 상승을 알 수 있다고 하는 뛰어난 제품이다.


-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있는 생체 감응식 문신 잉크



이것을 개발 한 것은 하버드 의학 대학원 박사후 연구원 2명과 MIT 미디어 랩의 카티아 베가(Katia Vega) 씨. 그녀들에 따르면, 기존의 착용형 건강 모니터링 장치는 몸에 완벽하게 맞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또한 배터리의 수명이 짧은것이나 무선에 의한 연결도 신경이 쓰인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모두 색상을 이용한 생체 감응식 문신 잉크라면 문제가 되지않는다.


- 체액에 반응하여 색이 변화


이 프로젝트 "더말애비스(DermalAbyss)"는, 컨셉 증명으로 실시 된 것으로, 의료 제품으로 유통시키기 위해서는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희미하거나 주변 조직에 침투하거나 하지않거나의 안정성 등).



잉크는 인체의 간질 액(체액)의 화학적 성질에 따라 색이 변화한다. 현재 포도당 농도의 상승에 따라 녹색에서 갈색으로 색이 변화한다.


또한 나트륨 농도의 변화에 따라 푸른빛 아래에서 발광량이 증가 탈수의 기준이 되는 잉크도 개발되고 있다. 실험에서는 이 잉크로 돼지의 피부에 문신을 실시, 생체 지표의 변화에 따라 색상 및 광도의 반응 상태가 확인되었다.




- 장기적인 문신도 단기간에 사라질 타투에도 사용가능


박사후 연구원 알리 에티센(Ali Yetisen) 씨와 난 장(Nan Jiang) 씨는, 지금 불거진 문제점이 해결되면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게된다고 설명.


만성 증상을 모니터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남는 문신에, 혹은 단기 모니터링을 염두에 일정 기간 사라지게하는 문신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특정 빛을 조사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형태로 사용할 수도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등으로 빛을 조사하여 읽는다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전용의 읽기 기능을 겸비한 진단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될 것이다.




에티센 씨에 의하면, 환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 외에도, 우주 비행사 등 건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 건강 상태가 알려져 버린다는 단점도



과학자 외에도 아티스트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 잉크이지만, 사용자의 건강 상태가 주위 사람들에게 모두 보여버리는 등 윤리적 인 문제도 향후 논의를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현재 목표로하고 있는 바이오 기술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상상력을 일으키고, 논의를 진행시켜나가기 위해 공적인 지원을 환기 시킬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