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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이 서툰? 게으름뱅이? 부모로부터 유전되는 놀라운 5가지 성격

오델리아 2017. 11. 26. 15:20

사람의 특징 중 일부는 DNA에 새겨져 있다.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 또는 코 모양 등 신체적 특징은 물론 고혈압과 정신 질환 등 건강에 관한 것도 부모 또는 조부모 등으로부터 당신에게로 계승되어 진다.


그 뿐만이 아니다. 취향과 습관, 행위나 행동도 계승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자라온 환경도 인간의 특성의 형성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며, 그 특성이 겉으로 나오지 않거나, 스스로의 의사로 교정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서는, 개인차가 있는것도 있지만, 당신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5가지의 성격과 특성에 대해 살펴보자. 



■ 음악적 재능


악기를 배우려면 오랜 수련이 필요하다. 게다가 유전자도 더 좋게한다고.


일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음악적 재능을 조사한 연구가 있다. 피험자의 음정과 리듬에 대한 음감을 평가 한 뒤, 악기 연습 빈도를 물었다. 그러자 운동 빈도에 관계없이 쌍둥이는 같은 음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적 인 것에서는, 형제보다 20,000 시간 많은 악기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음감은 똑같은 사례도 있었다.


또한 연습 빈도가 40~70% 유전이라는 것도 밝혀지고 있다. 결국 음악적 재능과 반복 연습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늘이는 가능성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결론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악기 연습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연습을 하면 누구든지 반드시 능숙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차도 있고, 격세 유전으로 조상에게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그것을 계승하고 있는 경우도있다.



■ 게으른 버릇


내가 게으름뱅이라는 것은 내 유전자 탓. 이라고 변명 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육체적 인 활동은 DNA에 의해 정해져 있는 것 같고, 게으르게 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하면 게으른 버릇이 나오는 것 같다.




2008년의 연구에서는, 쥐의 게놈 활동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활발한 유전자를 가진 쥐와 게으른 유전자를 가진 쥐를 비교했다. 쥐를 장난감 바퀴가 설치된 바구니에 넣으니, 활발 한 유전자를 가진 쥐는 거기에서 뛰기 시작했지만, 게으른 유전자를 가진 쥐는 휠에서 잠자리를 만들고, 화장실로 사용하기도 했다는...


2013년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비슷한 실험과 함께 활발한 쥐끼리와 게으른 쥐끼지 교배시켜 보았다. 그로부터 10세대 후 활발한 유전자의 쥐의 자손은 게으른 쥐의 자손보다 휠에서 주행 할 가능성이 10배나 높았다.



■ 커피 중독


2016년 "PDSS2"라는 카페인 소비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가 특정되었다. 이탈리아와 네덜란드에서 실시 된 연구에서는, PDSS2의 유무와 커피를 마시는 양과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PDSS2는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그 변이 타입에 따라 커피를 마시는 양이 증감한다. 이 유전자는 카페인을 대사하는 단백질의 생산을 조절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PDSS2가 활발한 타입의 사람은, 카페인의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고 더 발휘된다. 이 결과, 카페인의 섭취가 적어진다.


하지만, 이것이 활발하지 않다고 하면 카페인은 단번에 효과를 발휘하고 빠르게 사라진다. 따라서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많이 섭취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카페인이라는 점에서 볼 때,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나 홍차, 콜라 등도 관련이 있을 것 같다.



■ 숙취가 되기 쉽다


그것은 지난 밤에 마신 술의 양 때문이 아닐지도 모른다. 술의 힘과 숙취가 되는 용이성이 DNA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몸의 알코올 처리 속도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변이가 있다고 한다. 그것이 인 알코올을 빠르게 대사 할 수 있다.




불행히도, 이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은 알코올이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독성 효소로 변환 된 직후의 처리를 크게 늦출 변이도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두가지 변이를 가지고 있으면, 알코올의 영향을 바로 느낌과 동시에, 그것을 대사하는 과정의 가장 유독한 단계는 느린 셈이다. 이 이중의 효과에 의해 순식간에 취하고, 다음날 끔찍한 기분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 전통주의를 중시? 정치적 가치관


습관을 따르는 경향은 유전자에 의해서도 좌우된다.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를 조사한 연구에서, 일란성 쌍둥이는 이란성 쌍둥이보다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실험에서는 권위주의, 보수주의, 종교의 3가지(이들을 통칭하여 "전통 주의자"라 한다)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전통 주의자를 선호하는 정도는 지지 정당에도 영향이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민주당의 경우 낙태의 권리와 동성 결혼 등 비 전통 주의적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유전적 습관에 따라 특성을 가진 사람의 경우 이러한 비 전통적인 가치관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만일 전통적인 가치관과 비 전통적인 가치관에 대한 선호가 유전으로 뿌리 내린 것이라면, 지적인 토론과 양보같은 건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현실은 확실히 오늘날의 정치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