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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흔적이 몸속에? 알려지지 않은 인체의 신비 8가지

오델리아 2017. 11. 29. 22:22

20만년 이상 달하는 시간속에서, 우리의 신체는 크게 바뀌어왔다. 이른바 진화라고 하는 녀석이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기관이 10부위가 존재한다.


맹장 등이 좋은 예이지만, 여기에서는 그런 8가지 몸의 파트를 알아보자.


1. 꼬리


아직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우리도 꼬리가 있었다.


모든 포유류는 자궁에 있는 동안 꼬리를 키워나간다. 인간 만은 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 꼬리를 태아 단계에서 없애 버린다. 꼬리뼈라고 하는 것은 그 자취이며, 당신의 조상에는 꼬리가 붙어 있었다는 증거이다.


2. 제3의 눈꺼풀


우리 눈의 눈물샘 바로 옆의 눈시울에는 세 번째 눈꺼풀의 흔적이 있다고 한다. 많은 파충류와 조류, 그리고 몇몇 포유류는 세 번째 눈꺼풀이라고 하는 "순막"을 가지고 있다. 순막은 눈꺼풀에서 수평 방향으로 움직이는 반투명 막이며, 안구에 수분을 공급하고, 이물로부터 안구를 보호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인체에 순막은 안구의 수분을 지속적으로 교환하기 위해 수분을 누관으로 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3. 사랑니


사랑니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 마지막에 나오는 어금니는, 우리가 아직 턱이 컸었던 원시 시대에, 열매 등을 부수기 위해 사용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문명이 발달 한 오늘날 이 어금니는 완전히 의미를 잃었고, 구미에서는 제거되는 경우가 많다.




4. 다윈 결절


지구상의 인류의 4명 중 1명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다윈 결절"은, 귀 위에 약간 튀어나온 부위이다. 카노 진화론 학자 찰스 다윈을 따서 명명되었다. 이 부위는 많은 원숭이에 존재하고, 우리가 다른 영장류와 같은 길을 따라 온 것을 증명하는 부위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귀만을 독립적으로 실룩 실룩 움직이는 사람


마치 고양이 처럼 귀를 실룩 실룩하게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귀를 통해 근육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개와 고양이 등의 포유류는 소리를 집중해서 듣기위해 이 근육이 발달해있다.


우리의 조상은 그런 능력을 가질 필요가 분실되었기 때문에 점차 이 부분의 근육이 쇠약해져 갔다는 것이다. 귀를 실룩 실룩 움직인다고 해서 청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는 것이 유감이다.


6. 또 하나의 코 "야콥슨 기관"


야콥슨 기관은 코끼리에서 도마뱀에 이르기까지 많은 생물에 존재하는 중요한 후각 기관이다. 사진에 찍혀있는 것은 멕시코 독 도마뱀이고, 그는 또한 이 기관을 가지고 있다.


일부 연구에서 인간의 비강 내에는 아직 이 기관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인체의 구조상 야콥슨 기관이라고 생각되는 장소에는 신경이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특히 의미가없는 기관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7. 장장근


인류의 85%는 장장근은 팔꿈치에서 손바닥의 기지를 연결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영장류 중에서는 이 근육을 나무에 오르기 위해 사용했고, 이 근육을 가지고 있는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새끼 손가락과 엄지 손가락을 서로 붙여보면 된다. 만약 당신이 근육이 존재한다면 갈라지면서 떠오르는 것이 있을 것이다...


8. 소름


무서운 것을 봤을 때와 조금 추울 때 나타나는 소름은 모공의 주위에 있는 작은 근육 "입모 근육"이 수축하는 것에 의해 털이 일어서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 조상은 뭔가에 두려움을 느꼈을 때 입모 근육을 강화, 털을 세워 자신을 크게 보이게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라고 말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