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조부모와 지내는 아이는 암 발병 위험이 높다?

오델리아 2017. 12. 17. 13:43

이것은 시부모를 집에서 쫓아 낼 핑계로 이어지는 연구 결과가 아니다. 미국 과학 잡지 플러스원에 최근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조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아이 쪽이 나중에 암 발병 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대학과 에딘버러 대학, 스털링 대학과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NHS)의 연구진은 공동으로, 사용할 수있는 과거의 연구 결과를 모두 검토하고 분석(체계적인 검토)을 실시했다. 그 결과, 조부모들에게 보여지는 일반적인 행동의 대부분이 손자의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조부모의 그러한 행동의 대부분은, 손자의 부모들과의 역학 관계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부모들이 손자의 관심을 더 강하게 자신쪽으로 끌어 당겨, 사랑을 얻고 싶은 마음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일을 하는 것으로 지적된다.


. 음식물을 너무 많이 준다

. 건강에 나쁜 음식을 제공

. 텔레비전 등을 장시간 보게하던가,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는.....(밖에서 놀지 못하게, 다칠까봐)



부모가 자녀에게 하지말라고 하는 것들을, 용서해주는 것은 손자의 감사와 애정을 획득하기 쉬운 방법이다. 또한 조부모들은 자신의 아이에게 너무 엄격했었다는 생각이 들어, 손자는 불필요하게 막지않는다는 행동을 보이는 것일지도...



한편, 조부모의 일상적인 습관이 손자에 악영향을 미칠 수있다. 흡연이 그 하나다. 흡연하는 조부모 옆에 있으면, 손자는 간적 흡연의 위험이있다. 또한 손자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조부모의 행동은 모두 손자의 비만, 건강하지 못한 식사, 운동 부족, 흡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들은 모두 암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것이다.


이러한 위험을 없애기위한 해결책은 반드시 조부모로부터 손자를 멀리하는 것은 아니다. 조부모가 손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지 않게 하거나, 부모가 주의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아이(손자)의 건강에 대해 조부모와 솔직하게 대화하고, 부모가 자녀의 식사와 운동 등의 일상적인 습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조부모에게 전하고 조정을 도모 할 필요가 있다.




이 때 부모들은 자신의 부모와 시부모와의 사이에 작용하는 역학과 서로 경쟁하는 기분이 결국은 조부모와 손자의 관계에 영향을 주게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 해 두어야 한다.



가족(사위 포함) 전원이 아이에게 무엇이 가장 유익하고 건강한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와 시부모와 최선의 관계에 있다고는 말할 수없는 사람들도 아이(손자)에게 좋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점에서는 동의가 있을 것이다.


이 기사를 읽고있는 당신이 손자의 입장이라면,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에게는 사탕이나 TV를 보는 시간으로 당신의 사랑을 사려고하는 일면이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것은 거절하고, 대신 용돈을 받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