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라면을 사랑하는 미국인이 뽑은 세계 라면 Top 10

오델리아 2018. 5. 12. 17:25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게다가 지갑 친화적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인기있는 인스턴트 라면.


해외 슈퍼카멧을 들여다보면, 국민성을 반영한 개성적인 인스턴트 라면을 팔고 있어, 다 한번씩 맛보고 싶어질것이다.


그리고 이런 사람도 있다....


인스턴트 라면을 무지하게 사랑하는 미국인 한스 리엔취 씨가, 매년 항례가되고 있는 세계 라면 랭킹의 2018년 최신 버전을 발표 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인스턴트 라면을 계속 먹었고, 30년 이상 먹은 라면은 무려 3천봉지 이상이라는....


라면 평가자라는 별명을 가진 한스 씨가 선택한 2018년 최신 라면 랭킹은?


- 세계 인스턴트 라면 랭킹 최신 버전


그럼 한스 씨가 뽑은 세계 인스턴트 라면 랭킹 최신 버전을 살펴보도록 하자.


어디까지나 한스 씨 개인의 평가이므로, 참고로만~~


▲ 10위 Gookmul Knight Of Ribs - 한국


와우...이런 라면도 있었던가? 질 높고, 입맛에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쨌든 라면은 국물이....친짜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무척 기억에 남는 라면이라고...



▲ 9위 Nissin Demae Ramen Straight Noodle Spicy Tonkotsu Flavour - 홍콩


스트레이트로 된 면이 매우 마음에 든다. 

스프는 입맛을 땡기는 매운 맛이지만, 돈코츠의 맛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





▲ 8위 TTL White Wine Carbonara Noodle - 대만


대만의 맥주, 담배를 제조하는 회사 중 TTL 상품. 파우치 안에 속재료 베이컨과 화이트 와인 맛의 크림 소스가 들어있다. 다른 파우치는 스프가 들어있어 면과 결합하면 최고의 매치가 된다.



▲ 7위 Mom’s Dry Noodle Dan Dan Noodle - 대만


플라이 국수가 아닌 천일을 말렸다고 한 건면을 사용한다. 맛은 기름과 섞은 참깨, 간장, 고추, 마늘이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밸런스가 매우 좋다.



▲ 6위 Red Chef Green Tom Yum Soup Noodles - 말레이시아


혁신적인 맛에 마음이 끌렸다고 한다. 면은 좀 통통하며, 스프는 말레이시아 토무야무와 그린 카레를 믹스 한 것 같은 맛. 조화가 잘되어 매우 맛있다는.



▲ 5위 Prima Taste Singapore Curry Wholegrain La Mian - 싱가포르


3년 전부터 톱 10에 랭크하고 있는 프리마 상품. 면은 통밀로서 씹는 느낌이 좋고, 스프는 카레 페이스트와 코코넛 가루의 깊이 있는 맛이 일품. 균형 잡힌 맛.



▲ 4위 CarJEN Nyonya Curry Laksa- 말레이시아


코코넛, 밀크, 파우더와 매콤한 새우 맛의 소스가 맛의 관건. 기대와 굶주림이 높아지는 정말 맛있을 것 같은 향기도 좋다.



▲ 3위 MyKuali Penang White Curry Noodle (2018 Recipe) - 말레이시아


맛이 변해 별로 좋아하지 않게되었지만, 2018년 맛에 변화가 또 있었다. 내가 사랑하는 옛 페낭 화이트 카레 누들로 돌아온 것이다. 카레의 매운 맛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 2위 Red Chef Sakura Prawn Soup Noodles - 말레이시아


면도 국물도 토핑의 튀긴 양파도 뛰어나게 좋다. 국물은 단맛, 새우의 맛이 강하고 맵지만,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 1위 Prima Taste Singapore Wholegrain Laksa La Mian - 싱가포르


3년 연속으로 랭킹 1위를 획득 한 라면. 정성껏 숙성시킨 것 같은 통밀 국수가 훌륭하다. 코코넛 밀크 파우더를 듬뿍 넣어 국물도 최고. 만약 무인도에 한 종류의 라면을 가져가야 한다면 당연 이 라면을 선택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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