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게이 유전자"는 2명 중 1명이 보유?

오델리아 2016. 4. 15. 00:27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Ilia State University가 4월 12일 학술지 인 "Archives of Sexual Behaviour"에 발표 한 논문이 화제가 되고있다.


왜 인류의 오랜 역사에서 도태되지 않았는지 등 남성 동성애와 양성을 일으킬 통칭 "게이 유전자"에 대해 연구 한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게이 유전자가 인류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생태 학자 Georgi Chaladze 씨가 계산 모델을 사용하여 지도 한 결론에 따르면, 인류의 절반이 게이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Georgi Chaladze 씨는 이전의 연구에서 "헤테로 섹슈얼이 아이를 가질 확률은, 동성애의 5배"라고 발표하고 있다. 그럼 왜 자손을 남기는 비율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동성애를 일으키는 유전자는 인류에게 계속 계승되고 있는 것일까?




게이 유전자를 가진 여성은 자손을 남기기 쉬운 경향


게이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인류의 절반에 이른다. 즉, 게이 유전자를 가진 여성과 게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만 헤테로 섹슈얼 인 남성이 존재하고, 그들이 유전자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


via Daily Mail


특히 동성애 남성이 가족중에 있는 여성은 자손을 많이 남기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Chaladze 씨의 계산이 정확한 것이라면, 비록 문화적 정치적 배경이 달라도 "낮지만 안정적인 발생률"로 동성애 인구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게이 유전자를 가진 헤테로 섹슈얼 남성은 동성애 행위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Chaladze 씨는 말하고 있다.


게이 유전자의 존재 자체에 의문의 목소리도


이 뉴스를 보도 한 Daily Mail의 의견란에는 게이와 스트레이트 모두로부터 "농담이겠지?"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트위터상에서 뉴스의 반응을 검색하다 보면, 게이 유전자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는 것도 있다.


이번 연구에서도 게이 유전자를 특정하는 것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이 결과는 하나의 가정으로 생각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