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롤스 로이스가 25년 앞을 내다 본 최고급 컨셉 카 발표

오델리아 2016. 6. 19. 23:35

롤스 로이스는 지난 16일, "미래의 고급 자동 운전 차량"이라고 이름을 붙인 컨셉 카를 영국에서 발표 했다. 


- 길이 6m의 자동 운전 차량


롤스 로이스 103EX라고 명명 된 이 차는, 마치 배트맨이 운전하는 배트 모빌처럼 생겼다. 길이는 6m, 곡선이 아름답고 커버로 된 타이어가 특징이다.



앞 좌석은 소파가 있고, 계기판은 앞 유리에 투영된다. 운전은 "엘리노어"라는 여자 이름이 붙여진 AI(인공 지능)가 담당한다.



- 미래의 고급차를 정의하는


롤스 로이스의 CEO 토르스텐 뮬러 에트베슈 씨는 이 차를 "최고의 컨셉트 카"라고 말하고 있다.


"세계 최고급 차를 리드하는 브랜드 롤스 로이스는 이 컨셉 카 103EX로 미래의 고급차를 정의한다"




- AI 엘리노어가 비서 대신


탑재 된 AI 엘리노어는 운전을 하는것 뿐만 아니다. 자동차 소유자(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그날의 약속과 어포인트먼트, 이동 계획 등에 대한 조언도 해주고 있다.


물론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거기가 어떤 상황일지도 가르쳐 준다. 마치 비서를 고용한 것처럼...


조금 재미있는 것은 "Inspire Me" 버튼. 이것을 누르면 AI 엘리노어는, 운전자에게 아무도 모르는 의외의 장소에 데려다 준다는....



- 배출 가스 제로는 향후의 과제


롤스 로이스에 따르면, 디자인과 AI에 대해서는 현재 실현 가능한 것.


via USA Today


하지만 엔진은 향후의 과제라고 한다. 이 103EX는 배출 가스 제로를 목표로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구체적인 방법은 발표되지 않았다.


시판 차량으로 판매되는 것은 25년후가 될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