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치과 교정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치열은 얼굴 전체의 인상으로 연결되고, 그 이이에도 맞물림이 나빠서 발육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라면, 부모로서 여간 걱정이 아닐 것이다.
그럼, 치과 교정은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걸까?
"빨리 시작하는 것이 빨리 치유된다라고 들었다", "어린이 때 치료하는 것이 치료비가 저렴하다" 등 빠른 편이 좋다는 정보도 있는 한편, "어린 아이에게 교정기를 붙이는 것이 정말 좋은 일일까?" 라는 고민도 많이 있다고.
최고의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결정하도록 하자.
■ 일반적으로는 영구치가 난 후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아이가 교정을 함에 있어서 주의 할 점은 "어떤 경우이든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라는 잘못된 선입견이다.
<만일 단순히 치아가 울퉁불퉁 하는 것 같은 것이라면, 모든 영구치가 어느정도 갖춘 열두 살 무렵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빠른 편이 좋은 경우도 있지만, 젖니와 영구치가 섞여있는 혼합 치열 단계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편이 종종 좋은 경우가 있다.
영구치가 어느정도 갖추어지기 전 교정 치료는 매우 어렵고, 작지만 치열을 만지는 것으로 추후 문제가 있는 경우도 적지않다. 어린이의 치아와 치열은 성장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교정 치료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 빠른 교정 치료가 필요한 경우
그럼 빨리 하는게 좋은 경우는 어떤 경우?
<예를 들면, 초등학교 저학년에 "기능적인 문제"가 있고, 방치하면 치아와 턱의 발육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영구치 앞니가 두드러지는 여섯살~여덟살 무렵이 치료를 시작할 적기.
"기능적인 문제"란 주로 상하 치아가 겹쳤을 때 앞니가 극단적으로 삐뚤어져 있는...그런 케이스.
그렇다고해서 무턱대고 치과로 가서 서둘러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치과 교정 전문 지식이 없는 의사가 진료 항목에 "교정"을 내걸고 있는 것도 많아, 고액의 치료비를 지불했지만, 그 전보다 더 악화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환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교정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다.
■ 빠른 쪽이 빨리 끝나고, 치료비도 저렴하다?
어쨌든, "성인이 되고 나서 치료하면 치료 기간이 긴", "어릴 때는 치료비가 저렴하게 끝난다"라고 의사로부터 말을 들으면 마음이 흔들 릴 것이다.
그러나 빨리 시작하는 쪽이 빨리 치료된다는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 또한 치료비에 관해서는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의 조기 치료가 저렴하지만, 골격의 문제로 치료 후 치열이 원래대로 돌아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재발 문제도 올바른 지식을 가진 교정 전문의라면 판별 할 수 있다.
어린이 치과 교정의 조기 치료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되겠다. 그리고 올바른 지식을 가진 교정 전문가라면, 정확한 파악과 함께 교정 치료의 필요성 및 그 시기, 소요 기간과 치료 완료까지의 흐름 및 치료비에 대해 치료전에 모두 명확하게 내 주실 것이다.